•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 뉴시스
    양정철 "궤도수정 없인 대선판 못 뒤집어"
    여권의 대표적 책사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17일 차기 대선과 관련, "앞으로 두 세 주 안에 궤도를 수정하지 않으면 지금 지지율이 고착되기 쉽고 그렇게 되면 판을 뒤집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극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다음주 '윤석열 선대위' 출항…尹, 공식 일정 없이 구성 논의
    윤 후보는 이념적으로는 합리적 진보, 지역적으로는 호남까지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인사 구성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전체가 참여하는 선대위를 위해 '국민통합위원회'나 시민들이 함께 하는 '국민공감정책단'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답답한 이재명, 재난지원금 등 핵심정책 추진 '지지부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낯선 여의도 문법에 적응의 시간을 갖고 있다. 경기도지사 시절 행정권을 앞세워 특유의 속전속결형 '이재명식 행정'을 선보였다. 하지만 집권여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 당과 조율 안된 정책을 띄우다 논란을 일으키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0선' 대선 후보인 이 후보가 협상과 타협을 중시하는 의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청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尹 "피선거권 연령 낮추는 방안 검토…오바마 되어보지 않겠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3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일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피선거권 연령을 현행 '25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방문,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명 "아재 냄새 나지만 청년 의견 듣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행보 이틀째인 13일 부산 지역 청년들과 만나 지역 표심 구애에 나섰다. 전국 순회 민심 행보 첫 행선지로 부산을 방문 중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스튜디오 형태로 개조된 버스에서 지역 청년 4명과 국민반상회를 열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 39% 이재명 32%…尹, 오차 밖 앞서[NBS]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선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 윤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음을 드러내는 셈이다. 다만 최근 정치권의 화두인 20대에선 어느 후보도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각축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전남 목포시 산정동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관람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5.18부터 봉하마을까지… 윤석열, 광주 '화해·통합' 행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반대 세력 끌어안기로 첫 지방 행보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하며 성난 호남 민심을 달래면서 화해와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대선 링에 오른 후 당심에 못 미친 민심 잡기에 다시 시동을 건 모양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급증한 나랏빚… 내년 예산 증가율 속도조절할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가채무가 급속도로 불어난 가운데 정부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예산 총지출 증가율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일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장적 재정 기조 유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최종 조율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총장직 사의 표명을 하고 있다. ⓒ뉴시스
    尹, 여론조사마다 돌풍… 與도 “반기문·고건과 다르다”
    차기 대권 레이스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돌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실시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들에서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온 탓이다. 그간 윤석열 현상을 평가절하해온 여당 내에서도 점차 긴장감이 흐르는 양상이다...
  •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던 모습. ⓒ뉴시스
    윤석열, 사퇴 후 차기 대선 지지율 32.4% 1위… 이재명 24.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후 차기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2.4%로 1위에 올랐다...
  •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대선 양자대결' 이낙연·이재명에 모두 앞서
    19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총장과 이낙연 대표가 가상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윤 총장은 46.8%, 이 대표는 39.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