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이제는 내가 이재명을 지킬 때”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먹었다"며, 본격적인 지도부 도전을 선언했다...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청래(오른쪽) 의원. ⓒ뉴시
    민주당 8·2 전당대회, 정청래·박찬대 2파전 구도 부상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다음 달 10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9일 충청권,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를 차례로 순회하는 권역별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약 후보가 4명 이상일 경우, 7월 15일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3명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 성명 발표 중인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모습. ⓒ주최 측 제공
    시민단체, 김문수 전 후보에 당대표 출마 촉구
    시민단체들이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에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촉구하며, 최근 서울 관악구 봉천동 김 전 후보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세종미래전략포럼 김재헌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체 인사들이 주도했으며, 김 전 후보를 보수 진영의 유일한 구원투수로 지목하며 공식 출마를 요청하는 자리였다...
  •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1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민주당 강원 경선서 90% 득표율로 압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된 강원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90.0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김두관 후보가 8.90%, 김지수 후보가 1.08%를 얻었다. 강원지역 권리당원 총선거인 수는 2만7049명이었으며, 이 중 5911명(21.85%)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 나경원(왼쪽 사진부터),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뉴시스
    국힘 전당대회, 한동훈 후보 발언 논란으로 막판 판세 요동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21일,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관련 발언이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경쟁 후보들의 막판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한동훈 후보는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하루 만에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논란 진화에 나섰으나, 경쟁자들의 공세와 당내 비토 여론으로 인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열린 지난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무대에 올라 정견을 발표하기에 앞서 손을 들어 인사하던 모습.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조사서 1위 차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큰 격차로 앞서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한 후보의 지지도가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후보 측 제공
    김두관,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김 후보는 전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경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약 20분간 진행된 환담에서 김 후보는 "지난 4·10 총선에서 패배해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고,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의 건강을 걱정하며 안부를 물었다고 김 후보 측은 전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이재명 충성 경쟁’으로 변질
    26일 민주당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당대표 선거는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10명 안팎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퇴 및 연임 도전 시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당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차기 당대표 연임 도전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최고위 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 당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와 국민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감을 표명했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원희룡·나경원, 국힘 전당대회 출사표
    먼저 정광재 한동훈 선거캠프 대변인은 같은날 "한 전 위원장께서 '이번에 잘할 수 있다, 잘해서 보수 정권을 재창출하자'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정광재 캠프 대변인은 지난 4·10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던 정치평론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