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여정,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 몰상식"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사 등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면서 "전쟁의 위기까지 어렵게 넘어선 지금의 남북 관계를 후퇴시켜선 안 되며 남과 북이 직면한 난제들을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가자는 큰 방향을 제시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김여정 "남측의 15일 특사 파견 요청… 불순한 제의 안 통해"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남조선 당국이 특사 파견을 간청하는 서푼짜리 광대극을 연출했다"며 "남측이 앞뒤를 가리지 못하며 이렇듯 다급한 통지문을 발송해온데 대해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뻔한 술수가 엿보이는 이 불순한 제의를 철저히 불허한다는 입장을 알렸다"고 밝혔다...
  • 미국 국무부
    美국무부 "北 최근 행동·담화에 실망"
    VOA는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 그가 “미국은 항상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해 왔으며, 북한의 최근 행동과 담화들에 실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대북전단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추진은 중대한 위헌”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김태훈, 한변)이 5일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추진은 중대한 위헌’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변은 “어제(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한국 내 탈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전단 살포를)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들라’ 요구했다”며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이 응분의 조처를 세우지 못한..
  • 북한 인권
    “김여정·김평일? 北 주민들에 대한 모욕”
    재미 탈북자 리정호 씨가 “일부 사람들이 김정은 사후에 김여정과 김평일에게 (정권이) 넘어 간다고 예측을 하고 있는 것은 김일성 가문의 왕조체제를 정당화해주는 매우 옳지 못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6일 동아일보 특별기고에서 이 같이 말했다. 리 씨는 북한 김 씨 일가의 외화 조달과 운영을 책임지는 노동당 39호실 고위 간부였다가 지난 2014년 탈북한 뒤 미국에 거주하며 북한 독재 ..
  • 너알아 TV 이애란 박사 출연
    이애란 박사 “김정은, 위중한지는 몰라도 건강에 문제는 있어”
    지난 제21대 총선에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던 이애란 박사(자유통일문화연구원)가 22일 유튜브 ‘너알아TV’에 출연해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위 ‘건강이상설’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그는 “최근 김정은이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는 것은 정확한 팩트다. 그러나 ‘위독하다’ ‘뇌사다’ ‘급사했다’ 등은 아직까지 확인된 정황이 없다”며 “김정은이 위급한 상태라면 북한에서 위..
  • 김여정
    英가디언 "김여정, 김정은 이을 北정권 심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혈관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영국 가디언은 20일(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 주목했다...
  • 과거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의 모습. ⓒ 뉴시스
    北김여정 “靑,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다”
    북한은 3일 청와대가 북측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유감을 표명하고 중단을 촉구한 것과 관련, "주제넘은 실 없는 처사"라며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고 비난했다. 남북 관계를 다시금 회복시키려던 정부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입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