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한, 박정운, 유제민)는 이날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 개시 전 피고인과 검찰 측 입장을 확인하고 재판 진행 방향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은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8)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다가 거리에 앉아 구걸하는 맹인을 보고 누구의 죄로 이런 불행을 겪는지 물었다. 당시 유대인들은 병자나 장애인들은 모두 죄 값으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다고 여겼다(요 9:1). 특히 선민의식이 강했던 바리새인들은 장애인뿐 아니라 어린이, 세리나 죄인, 사마리아인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들의 발언은 오늘의 시각으로 보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전형적.. 
2025 씨씨엠스타 시즌9 개최… 차세대 찬양사역자 발굴 본격화
차세대 찬양사역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오디션 대회 ‘2025 씨씨엠스타(CCM STAR)’가 2년 만에 시즌9로 돌아왔다. 두나미스 미니스트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복음성가, CCM, 힙합(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찬양을 사랑하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야 국정협의회, 연금 개혁·추경 논의 난항… 협상 결렬
여야가 10일 국정협의회를 열고 연금 개혁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연금 개혁에서 소득대체율 조정 문제, 추경 규모를 둘러싼 여야의 입장 차이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당초 합의 의사를 밝혔던 소득대체율 43%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하자 협상장을 떠났으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공수처 폐지 주장… "헌법재판소도 점검 필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강한 비판을 내놓으며 해당 기관이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서도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기자간담회에서 “공수처는 문제가 매우 심각한 기관”이라며.. 
한변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및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 환영”
한변은 성명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이후, 내란 혐의와 관련하여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이를 진행하는 것이 적법한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며 "공수처가 영장 쇼핑을 하며 무리하게 대통령을 구속하려 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상황에서, 공수처장의 해명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여야, 윤 대통령 구속·석방 관련 공수처장·검찰총장 고발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0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을 대통령 불법 체포, 국정조사특위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은 윤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 석방 후 헌재 변론 재개 가능성 제기… 전망은 불투명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국민의힘과 탄핵 반대 세력의 헌법재판소를 향한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이 변론 재개 신청을 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접전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2.7%, 더불어민주당은 41.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5.1%포인트(p) 상승했으며, 민주당은 3.2%p 하락했다... 
경찰,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본격 수사… 11명 대상 조사 착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한 11명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수사 기록을 검토하며 관할권 여부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7일 선관위의 수사 의뢰 공문을 접수해 검토하고 있다"며 "관할권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수사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자영업자 두 달 만에 20만 명 감소… 경기 침체 영향 가속화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전월보다 7만 4,000명(1.33%) 감소했다. 이는 2023년 1월(549만 9,000명)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570만 6,000명에 달했던 자영업자 수는 두 달 사이 20만 6,000명이 줄어들며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국민의힘, 상속세 개정 논의… 배우자 상속세 폐지 우선 추진
국민의힘이 상속세 개정과 관련해 배우자 상속세 폐지와 세액공제 한도 확대 등 여야 간 합의가 가능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최고세율 인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인) 박수영 의원이 복귀하면 조세소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