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13일 나사렛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옹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대학생 자원봉사 홍보 및 모집 ▲아동·청소년 권리옹호 캠페인 확대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 교류 및 .. 
성결대, 정희석 신임 총장 인준
성결대학교(총장서리 정희석)가 13일 제103-7차 총회 실행위원회를 열고 정희석 총장 서리를 제10대 총장으로 만장일치 인준했다고 밝혔다. 정희석 신임 총장은 2001년 성결대학교에 임용된 이후 기획처장, 대외홍보처장, 산학협력단장, 융합대학 학장, 교학부총장, 부총장(대외사업)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평생교육원장과 일자리사업 단장으로서 지역사회 연계.. 
법사위 청문회 앞두고 방탄복·플래카드 충돌… 여야, 조희대 청문회 전 신경전 격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여야 간의 공방이 고조됐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방탄복과 유사한 복장으로 회의장에 등장하면서 촉발된 이번 충돌은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부터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SK텔레콤 전 가입자 유심 보호 서비스 완료… 정보보호 위원회도 신설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외 체류자까지 포함된 이번 조치는 유심 해킹 대응을 위한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공항을 중심으로 한 유심 교체 작업은 순차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KDI,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0.8% 전망… “대내외 충격 겹쳐 경제 위축”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대로 하향 조정하면서, 국내외 복합 요인이 맞물린 경기 위축을 경고했다. 건설업 침체와 소비 둔화, 미국의 관세 강화, 그리고 국내 정국 불안까지 복합적인 충격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부지법 난동 피고인 2명, 1심서 징역형 실형 선고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경찰을 밀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남성 2명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에 반발해 발생한 사건으로, 사법부는 이번 판결에서 사법 체계에 대한 집단적 위협을 엄중하게 받아들였다... 
권력기관 개혁 공약 놓고 엇갈린 행보…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싼 각 후보들의 입장과 정책이 뚜렷이 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모두 개혁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방향과 수단에서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검찰과 사법부 개혁을 앞세운 이 후보, 공수처 폐지와 감사 강화에 초점을 맞춘 김 후보, 그리고 "보복처럼 비칠 수 있는 개혁은 자제해야 한다"고 .. 
미국 관세 폭탄, 부메랑으로 돌아오다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단행한 고율 관세 정책이 오히려 자국 경제에 가장 큰 충격을 안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경제 성장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관세 전쟁의 진원지인 미국의 성장 둔화가 특히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표한 '2025년 세계경제전망(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월 취업자 수 19만 명 증가… 고용률 ‘역대 최고’에도 청년 고용 한파 지속
지난 4월 국내 고용시장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취업자 증가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1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체 고용률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청년들의 취업 어려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제조업과 건설업을 비롯한 내수 산업에서의 고용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별 양극화 현상도 뚜렷하게.. 
이재명,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 돌입… 부산부터 전라도까지 동서통합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경남, 전남 지역을 순회하는 유세 일정에 돌입했다. ‘국난 극복 이순신 호국 벨트’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유세는 조선 수군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빌려 국가적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동남권과 호남권의 통합과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김문수, 경남 집중 유세… 보수 결집·우주항공 산업 비전 강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4일 공식 선거운동 셋째 날을 맞아 경남 전역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유세 첫날과 둘째 날에 이어, 이날 역시 보수세가 강한 영남권에 유세 일정을 집중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시의 진주중앙시장을 찾아 유세를 시작했다. 상인들과 직접 만나 악수하고,.. 
이재명, 김문수에 20%p 앞서…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밖’ 우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권자 대상의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이 후보가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2위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양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