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가 27일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백주년기념교회 선교기념관에서 ‘헐버트 박사 76주기 추모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선아 홍보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철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동대문교회 담임)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마주형 학생(배재고등학교 2학년, 학생회장)이 ‘사민필지’ 머리말을 낭독했다... 
순례자의 노래(7) 눈물의 노래
이해인 시인은 ‘눈물’이라는 시에서 눈물을 ‘나를 속일 수 없는 한 다발의 정직한 꽃’, ‘기쁠 때나 슬플 때 피는 꽃’이라며 그 ‘눈물이 기도가 되고, 뼛속으로 흐르는 음악이 된다’고 했고, 철학자 괴테(Goethe)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는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다. 눈물로 표현되는 괴로움과 힘겨움이 사람을 성숙하게 해준다는 거다... 
의대 쏠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다
최근 한 일간지에서 “대학에 미친 중국, 대학을 내친 한국”이라는 칼럼을 읽었다. 제목이 다소 과격해 보였지만, 글을 끝까지 읽은 후에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의대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 파급력이 이토록 크리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단순한 입시 현상을 넘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였다... 
국민의힘, 인권위원 선출안 부결에 강력 반발… 국회 일정 보이콧 선언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인권위원은 각 정당이 추천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 그 절차에 따라 추천했는데 민주당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부결시키고 있다”며 “겉으로는 협치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독주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검찰, 수사 권한 가질 수 없다” 강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이 더 이상 수사 권한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수사 권한을 갖는 것은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수사와 기소의 철저한 분리를 주장했다... 
조국, 담양 방문해 “호남에서 건전한 경쟁 필요”… 지방선거 정면 대결 예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7일 전남 담양을 방문해 “나비효과가 시작됐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정면 대결을 시사했다. 이번 방문은 혁신당 제1호 단체장을 배출한 지역을 찾은 것으로, 호남에서의 세력 확대를 노린 행보로 해석된다... 
대북 선교 활동 시도한 미국인 6명 검찰 송치… 북한 주민 알권리 제한 논란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27일 새벽 1시 6분께 인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과 1달러 지폐, 성경 등을 담은 페트병 약 1300개를 바다에 띄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총력… 글로벌 CEO 초청 본격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형 국제 행사인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최고경영자회의(CEO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제계가 총력전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주요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집값 상승 전망 다시 고개… 공급대책 필요성 제기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8월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는 111로 전월(109)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CSI가 100을 웃돌면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이는 지난 6월 120까지 올랐다가 7월 주택담보대출 규제 발표 이후 11포인트 급락했으나,.. 
국가인권위, 대학 종교 규정 개정 권고… 종교·사학의 자유 침해 논란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한 대학교 총장에게 교직원의 종교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학내 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하면서 종교의 자유와 사학의 자유 침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인권위는 지난달 29일 A 대학교 총장에게 교원업적평가규정의 종교 행사 참석 여부 평가 항목과 교직원선교내규의 강제 조항을 개정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미국, 인도에 50% 고율 관세 전격 발효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기존 상호 관세 25%에 추가로 25%를 더해 총 50%의 관세를 적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인도에 대한 상호 관세를 26%로 책정했으나, 지난달 이를 25%로 조정했다. 이후 추가 관세까지 더해지면서 인도의 부담은 크게 늘어났다... 
온누리교회 40년, 담대한 실험
온누리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출간된 <지금 여기, 사도행전.은 단순한 교회사 기록이 아니다. 이 책은 2천 년 전 사도행전의 이야기가 과거의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도 동일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도행전적 교회는 위험을 감수하고 모험하는 성도들을 통해 세워진다”는 책의 메시지는, 하나님께 헌신하며 담대하게 도전한 평범한 성도들의 이야기로 더욱 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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