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현지시간) 월요일 이른 아침, 향년 93세의 나이로 미국의 기독교 기업 '칙필레(Chick-fil-A)' 창립자인 S. 트루엣 캐시가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이틀 뒤인 수요일, 생전 고인이 출석했던 존스보로 소재 퍼스트뱁티스트쳐치에서 열린 장례식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업적을 기렸다... 美 칙 필레 회장, 동성결혼 반대 입장 슬그머니 완화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기업 칙필레의 댄 캐시 회장은 불과 2년 전만 해도 공개적으로 전통적인 결혼을 지지한다고 밝혀서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인권 운동가들을 격노하게 만들었지만 보수 기독교계로부터 영웅이란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