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대회
    한국노총 노동자대회…"정부 노동개혁은 허구"
    한국노총이 22일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1만2000여명(주최측 추산)의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정부는 청년실업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해 임금피크제를 강제 도입하려 하고 있다"며..
  •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12만명 넘어서
    6개월 이상 장기간 실업 상태인 구직자가 늘고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7월 고용동향 조사에서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0%(4만1천명) 늘어난 12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실업자로 분류된 사람(99만8천명)의 12.1%에 해당한다...
  • 노인
    올해 60세 남자 23년, 여자는 28년 더 산다
    올해 60세인 남자는 앞으로 23년가량, 여자는 28년 가량을 더 산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1일 국민연금연구원 최장훈 부연구위원은 '장기재정 추계를 위한 사망률 전망' 연구 결과 2015년 기준 60세 기대여명은 남자는 22.65세, 여자는 27.62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해가 갈수록 사망확률이 나아지면서 기대여명도 점점 더 길어져 2030년에 60세에 도달하는 남자는..
  • 세월호 인양
    중국잠수사, 세월호 선체 조사시작
    세월호 인양을 위해 수중조사에 나선 중국 잠수사들이 20일 오전 8시 30분께 처음으로 세월호 선체에 도달했다. 중국 잠수사 2명은 이날 오전 세월호 우측면에 도달해 약 40분 동안 조사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잠수사들은 혼탁한 시야 때문에 세월호를 육안으로 보기 어려워 손으로 더듬어 가면서 현재 상태를 파악했다...
  • 질문 답하는 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한명숙 의원 상고심 오늘 선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기소된 한명숙(71)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20일 내려진다. 기소된 지 5년, 사건이 대법원으로 넘어온 지 약 2년 만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의원에 대한 상고심을 이날 오후 2시에 선고한다...
  • 당인리 발전소 화재 진압하고 빠져나오는 소방차들
    소방관도 주정차 위반에 과태료 부과권한 준다
    소방관이 소화전 등이 설치된 장소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단속하고서 직접 과태료까지 부과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주 중으로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특별시장·광역시장도 주정차 과태료를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 모텔 10대 여 살해범
    모텔 4곳 중 3곳은 청소년도 'OK'
    청소년이 모텔 등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4곳 중 3곳은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숙박업소를 이용했던 청소년 10명 중 7명은 숙박업소에서 "술을 마셨다"고 응답했고, 10명 중 4명은 이성과 함께 "혼숙했다"고 했다...
  • 박기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박기춘 의원 구속
    분양 대행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박기춘 의원이 1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박 의원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소명되는 주요 범죄혐의의 내용과 범행 후의 정황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발부했다...
  • 한국노총
    한노총 노조 반발로 '노사정 복귀' 보류
    한국노총 지도부가 18일 노사정 대화 재개를 선언하려고 했으나, 일부 산별노조의 극심한 반발로 무산됐다. 노사정 복귀는 이달 26일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중집)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중집을 열어 노사정 대화 재개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다..
  • 경남 남해 적조 발생
    '적조' 삼척 부근까지 북상할 듯
    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가 해류를 타고 동해안으로 북상하고 있다. 18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경북 포항~영덕 해역에 발령된 적조생물출현주의보가 전날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됨에 따라 강원 삼척 해역에도 곧 적조생물출현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민연금
    전문직, 프로선수·연예인 등 국민연금 체납액 4천322억원
    연예인, 프로 운동선수, 전문직 종사자 등 고소득자들의 국민연금 체납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4천32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새누리당)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 특별관리 대상자 8만6천910명이 올 6월까지 체납한 금액이 4천322억원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 흡연
    부모 모두 흡연자일 때 청소년 흡연 가능성 '4배'
    부모 모두가 흡연자일 때 청소년 흡연 가능성이 흡연자가 없을 경우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소년 흡연율은 친한 친구가 흡연자일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6.9배나 높았다. 17일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서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환경적 요인'(최선혜, 김윤정, 이지혜, 오경원)에 따르면 작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부모 모두가 흡연자일 때..
  • 롯데시네마
    시민단체 "롯데그룹 불매 '소비자 8·15 독립선언'"
    시민단체가 광복절을 맞아 '소비자 8·15독립'을 선언했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와 민주노총, 소비자유니온 등 6개 시민단체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불공정으로부터 고통을 받아온 중소상인과 소비자 등 국민들과 함께 '재벌개혁을 위한 나쁜 기업 롯데 불매를 실천하는 소비자 8·15 독립선언'을 선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인고속도로
    '캠핑카' 운전면허 신설…도로교통법 개정 추진
    최근 캠핑과 수상 레저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캠핑카 전용 면허를 신설하기로 했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소형 견인면허를 신설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에 발의됐다. 발의된 개정안은 제1종 운전면허의 한 종류인 특수면허를 '대형견인차', '소형견인차', '구난차'로 구분하고 있다...
  • 운전
    보복운전, 절반 가량이 '3~40대에 차선변경 시비'
    보복운전 발생 원인으로는 '차선변경으로 인한 시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12일 지난 한 달간 적발된 보복운전 사건은 273건으로 총 280명을 검거해, 이가운데 3명이 구속됐고 27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보복운전 사건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고 원인 중 1위는 '차선변경으로 인한 시비(47.6%)'였다. 이어 경적·상향등 사용 시비(27...
  • 아동학대
    아동학대 발생 유치원은 폐쇄조치
    앞으로는 아동학대가 발생한 유치원은 폐쇄조치 된다. 교육부는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한 유치원을 폐쇄하는 사유에 아동학대 행위를 추가해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시·도교육청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유치원에 폐쇄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경우는 유아교육법 및 교육관계법령에 따른 명령 위반 등이다. 개정안의 시행시기는 내년 3월1일이다...
  • 성폭력
    학교 내 성폭력 은폐하면 최고 '파면'
    앞으로는 교내 성폭력 사건을 은폐하면 최고 파면까지 징계를 받게 된다.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4대악 근절대책회의'를 열어.....
  • 국제이주자선교포럼
    한국인 3명중 한 명은 이민자에 '부정적'
    한국인 셋 중 한 명은 이주민 유입이 너무 많아 부담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6일(현지시간) 한국인 약 500명 등 24개국 1만7천533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 셋 중 한 명 꼴인 33%가 국내에 이주민이 너무 많다고 느끼고 있었고 31%는 이주민 때문에 공공행정에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조사대상 24개국의 평균은 50%였다. 특히 한국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