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사학인 김천대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를 이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예장 통합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2024학년도 제3차 학교법인 김천대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 정수 8명 가운데 이사 박은숙 씨가 불참한 가운데 이사 이한규, 강고희, 박옥수, 이승호, 황효정, 김연아, 지수원 씨가 이날 이사회에 출석했다. 김.. 
“경북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성별’ 구별 없는 성중립 화장실 설치 위험”
건강한가정지킴이연대,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 경북지부 등 21개 단체는 17일 성중립 화장실 설치 의무화 가능성을 내포한 ‘경상북도 유니버설 디자인 조성 조례안’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경상북도 박선하 의원 등 도의원 16명이 발의한 ‘경상북도 유니버설디자인 생활환경 조성 조례안’(이하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고, 6월 21일 본 회의 심의를 앞두고.. 
한가협 등 주최 ‘도박중독예방지도사 과정’ 성료
에이랩아카데미와 한국가족보건협회에서 주최한 ‘도박중독예방지도사 과정’이 성료했다. 이번 지도사 과정은 에이랩 성교육 과정 및 마약예방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수강자 21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1일과 13일 양일간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줌 수업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전담으로 강의했다... 
‘1심 징역 23년’ 정명석, 여신도 추행 혐의 검찰 추가송치
여신도를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9) 씨에 대한 추가 고소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경찰청은 최근 정 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씨는 2018년부터 충남 금산에 있는 JMS 수련원 등지에서 30대 여성 신도 A씨를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독사학 김천대,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 이사로 선임
본지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김천대학교는 지난달 23일 2024년도 제2차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날 강성애 이사장과 윤옥현 이사 등이 사임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창립자 박옥수 씨, 이한규 씨 등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 8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법인 정관에 따르면 김천대 이사회 정수는 총 8명으로 이사진 전원이 교체된 것이다. 이어 지난 5월 말 학교법인 김천대학교는 이사진..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서울시의회 조례 개정 추진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의 각 조항에 적힌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최근 발의됐다. 그간 교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동성애, 트랜스젠더 등 사회적 성의 평등까지 담긴 ‘성평등’ 용어 사용에 대한 반대 여론이 형성돼 왔다... 
“인천 구원파 단체, 사망한 여고생 사건 책임 인정하라”
기쁜소식선교회피해자모임(대표 전해동)은 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구원파 계열의 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이 단체 설립자 박옥수 씨의 딸이자 그라시아스합창단장인 박 모씨(52, 여) 등 3명이 구속된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인천 구원파 단체서 여고생 치사 혐의로 박옥수 씨 딸 등 2명 추가 구속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구원파 계열의 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이 단체 설립자 박옥수 씨의 딸이자 합창단장인 박 모씨(52, 여) 등 2명이 구속됐다. 박옥수 씨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예장통합 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재개발 과정서 교회 보상 법 규정 無… 교회·조합 간 분쟁 비일비재”
서울 은평구 갈현 제1구역 재개발사업 구역에 있는 주택들은 대부분 공실 상태로 가림막이 설치돼 있었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한 집 앞에는 ‘출입금지’라고 적힌 경고 문구가 걸려 있었다. 그러나 이 구역의 철거를 앞두고 비워진 집들 가운데 은현감리교회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은현감리교회 측은 재개발조합으로부터 명도소송을 당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거리로 내쫓길 위기에 몰렸다... 
검찰 “JMS 정명석 피해자 녹취파일 유출 정황”
성범죄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에 대한 여신도 성폭행 혐의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복사를 허용한 피해자 녹취파일이 교단 내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30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심리로 열린 정 씨의 강제추행, 무고, 준강간 등 혐의 2심 공판에서 “변호인단이 서약서를 쓰고도 일부 신도들에게 녹음파일을 들려줬다는 유출 정황이 있다”며 등사 .. 
한가협 김지연 대표, 청소년마약예방 강사양성과정 주강사 초빙
한국가족보건협회는 본 단체 김지연 대표가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청소년마약예방 강사양성과정의 주강사를 맡아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한국가족보건협회에서 수료증을 발급하는 이 과정은 수강자 30여 명이 참여하고 수련관 내 아름드리실에서 현장강의로 교육된다... 구원파 교회서 여고생 숨지게 한 신도에 아동학대살해죄 적용 검토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최근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A씨(55·여)에 대해 아동학대살해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박옥수 계열의 구원파 단체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 B양(17)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원파 계열 한 교회서 여고생 숨져… 경찰, 50대 신도 학대 혐의 체포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의 한 구원파 계열 교회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병원으로 이송된 여고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대 혐의로 체포된 50대 신도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증거 분석에 나섰다. 이 교회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박옥수 계열의 구원파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믿음을 삶으로 드러내는 국회의원 더 많아지길”
국회의원 한국윤리대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바른성문화를위한시민연합(바성연), 바른인권여성연합,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한다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행동하는프로라이프가 참여하는 한국윤리단체연합이 주최했다. 이 단체.. 
조희연 교육감,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의 요구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26일 제323회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의결된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 요구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산 안창호 창립’ 흥사단, 창립 111주년 기념식 성료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조성두)은 대학로 흥사단 본부에서 ‘흥사단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현장과 온라인 화상을 통해 국내지부, 미주위원부, 상해지부 등 200여 명의 흥사단 단우들과 시민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약법과 도산의 말씀 낭독, 명예단우 추대식, 창립기념 포상, 3개 위원회(세계대회준비위원회, 시민운동발전위원회, 교육수련혁신위원회).. 
“DEI 정책, 특정 집단이나 계층 위해 편협한 역차별 조장”
서울대 노아팀(NCA)과 인권윤리포럼 후원으로 노아세계관강연회가 최근 서울대에서 열렸다. 앞서 서울대 다양성위원회는 오는 20~24일 SNU Cultural Diversity Week를 실시하고 ‘다양성 이슈화(Diversity Matters)’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노아세계관강연회 측은 다양성을 빌미로 젠더 이슈를 부각한 행사라고 비판했다... 기감 60대 목회자, 그루밍 성범죄 의혹으로 경찰 수사
경기 의왕경찰서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사에 대한 그루밍 성범죄 의혹을 조사 중이다. 목사인 김씨(69)는 담임목사로 근무 중이던 교회의 여성 신도 24명에 대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슬람 사원 짓겠다 했던 유튜버, 불법 모금 혐의 고발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일 무슬림 유튜버 A씨에 대한 사기, 횡령,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인천 영종도에 이슬람 사원을 건립하겠다며 개인 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받았지만, 기부금 모집사용 계획서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교정상담학회장 전요섭 교수, 법무부 장관 위촉장 수여
(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 회장 전요섭 교수(성결대학교 교양학부)는 최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안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 이혁 소장이 위촉장을 전 교수에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