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말이면 만나볼 수 있는 단골 발레 레퍼토리인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도 변함없이 관객을 찾아간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국내 대표 발레단 세 곳이 각기 다른 색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일 준비가 끝났다... 자기비움의 미학, 모준석 개인전 ‘한 걸음씩 다가섬’
모준석 개인전 ‘한 걸음씩 다가섬’(Approaching One Step Closer At A Time)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국미술관 본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동선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이용한 작품 이외에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작가의 작품 제작과정에서 보여지는 흙 작업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이전 작품에서 작가는 타자와 하나가 된 결과.. <공연리뷰>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내한공연
우리는 진정한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들었다. 시원한 현악과 충실한 목관, 그리고 호방한 금관과 리드미컬한 팀파니의 한 방은 가슴 뛰도록 멋진 울림을 만들어냈다... [심정아의 예술에세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앞에…(下)
이 그림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1890년 오베르의 밀밭에서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1년 전인 1889년,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서 그린 그의 대표작입니다.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한 고흐. 그의 예술가로서의 삶은 10년이 채 못 되고, 그 중 걸작이라 호평을 받게 된 작품들은 대부분 마지막 3년 동안에 나온 것들입니다... [심정아의 예술에세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앞에…(上)
고흐는 보이는 세계를 다소 변형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것들을 담아냈습니다. 화면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밤하늘이 안겨주는 황홀한 아름다움의 경험을 천천히 따라가 보는 것은 마치 밤하늘을 여행하는 듯한 희열을 저에게 안겨주고는 합니다... 기아 아프리카 돕기 ‘제1회 대한민국 커피축제’ 개최
오는 27일부터 4일 동안 경향아트힐 김상미 대표가 NGO단체인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과 연대하여 ‘제1회 대한민국 커피축제’를 주최하고 있다... ‘더 가스펠 뮤직 페스티벌’(TGMF), 내년 5월로 공연 연기
세계적인 가스펠 거장 커크 프랭클린을 비롯해 윤복희, 천관웅, 스캇 브레너 등이 출연하는 ‘더 가스펠 뮤직 페스티벌’(TGMF) 공연이 내년 5월로 연기됐다... ‘사랑의 나눔, 생명의 구원’ 2011 큰은혜 새생명 축제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가 오는 30일 ‘나눔이 있는’ 2011 큰은혜 새생명 축제를 개최한다... '강남 한류 페스티벌’ 9일 영동대로서 개최
오는 9일 월드스타 ‘비’가 출연하는 ‘강남 한류 페스티벌’의 장소가 삼성동 한전 앞 영동대로로 변경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당초 이날 오후 7시 도산대로에서 열릴 예정됐던 페스티벌 장소가 교통량, 안정성, 주변여건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영동대로로 옮겼다고 6일 밝혔다... '아리랑', 한민족 문화영토화 사업 본격화
지난 6월 중국이 자국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해 새삼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아리랑을 '한민족의 문화영토'로 자리 매김하고자 하는 시도가 본격화한다... 집에 피아노 없어 피아노 향한 간절함 더 크죠
그는 피아니스트다. 하지만 집에 피아노가 없다. 피아노 연습은 친구들 집에서 한다. 그의 연습 비밀은 한 꾸러미의 친구들 집 열쇠인 셈이다... <대장경축전> "진본 대장경 보자"..구름 관중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방문객이 개막 11일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 565돌 한글날 한글주간 ‘한글로 통하다’ 개막 임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8년 이래 한글주간을 설정, 한글날을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 한글 반포 565돌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대표 주제를 ‘한글로 통하다’로 정하고 한글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바로크 오보이스트 퐁셀 "음악은 국제적 언어"
바로크 오보에 연주자 퐁셀이 이끄는 벨기에의 고음악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Il Gardellino)가 다음 달 서울과 울산, 대전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 이것이 중국 성경이구나
28일 워싱턴DC에서 개막된 중국 성경 사역 전시회에는 중국 기독교의 역사 중 일면을 살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나왔다... 민초들의 생명력..연극 '쥐의 눈물'
쥐를 의인화해 전쟁 속 시련을 견디는 민초들의 삶을 그린 연극 '쥐의 눈물'이 다음 달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 드리머스 워십팀, 내달 5일부터 수요 오픈워십 시작
모던워십밴드 드리머스(D'reamers)가 10월 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문학의 집에서 수요 오픈워십을 시작한다... 은퇴한 노부부 이야기 다룬 연극 ‘남아있는 나날들’
조르주와 마리는 은퇴한 노부부이다. 이들은 젊은 시절 사회활동을 하던 아공당주를 떠나 아담한 시골집에서 은퇴생활을 하고 있다... 아시아필름마켓 2011 부대행사 확정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 2011과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BIFCOM)2011의 각종 행사와 세미나가 확정됐다. .. 북한 현실 고발 뮤지컬 ‘언틸더데이’, 연장 공연
북한인권의 현실을 정면으로 다룬 뮤지컬 ‘언틸더데이’가 지난 16일부터 문화일보홀에서 연장공연하고 있다. ‘언틸더데이’는 북한 지하교인들의 삶, 기아와 아사를 피해 두만강을 넘지만 모진 고문과 매질로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넘는 이들의 현실을 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