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은 하늘과 같이 있고, 하늘은 땅과 같이 있습니다. 둘이 따로 있으면 하늘도 외롭고 땅도 무의미합니다. 사람이나 세상이나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두 개가 화합하고 항상 하나로 결합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은 하나님이..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새 하늘과 새 땅
사탄과 그 추종자에 대한 최후의 심판이 끝나고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의 황홀한 광경이 펼쳐진다. 요한계시록에는 지금까지 많은 환상군(群)이 나타났으나 드디어 주 환상군의 마지막 환상에 이르렀다. 새 하늘과 새 땅의 환상은 일찍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환상이었고(사65-66장) 모든 성도들이 바라고 소망했던 일이다. ■일곱째 환상 : 새 하늘과 새 땅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 
[전병금 목사 설교] 하나님의 선물
지난번 우리 교단 총회가 원주영강교회에서 있었는데, 그 자리에 영국 연합개혁교회 총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영국 연합개혁교회는 30년 전에 저를 초청해서 1년 동안 최상의 조건에서 신학을 연수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제공해 준 교단이었습니다. 당시 1985년도에 저에게 학비와 숙식비 그리고 포켓머니까지 주면서 연구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에서 방 하나를 통째로 쓸 수 있게 해주.. 
[이선규 칼럼] 새로운 출발의 아침
이 세상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만은 어느 누구도 당해 낼 사람이 없을 것이다. 활동이 밤에 집중돼 있고 따라서 아침이 늦는 문화를 ‘디오니스 문화’라하고 활동이 낮에 끝나고 아침이 이른 문화를 ‘아폴로 문화’ 라고 한다. 예를 들면 우리 조상들 정사(政事)보는 곳을 조정(朝廷)이라하고 지방 행정 보는 곳을 해 돋는 동쪽 집이란 뜻인 동헌(東軒) 이라 했음은 바로 전치 행정을 이른..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을 맞아들입니다
주님을 맞아들입니다. 주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갖는 특권을 주옵소서. 혈육이나 육정, 아니 사람의 욕망으로 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난 것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채영삼 칼럼] ‘응팔’과 공교육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덕선’은 ‘똑똑한’ 아이다. 학교 석차가 아니다. 가족과 이웃들 사이에서 ‘덕’을 세우고 ‘선’을 행할 줄 아는 일에 똑똑하다. 간질이 걸린 학우를 그녀에게 맡길 만큼.. 
[아침을 여는 기도] 밝아오는 새해 새 아침
밝아오는 새해 새 아침 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찬란하게 떠오르고 있음을 바라봅니다. 하늘의 빛을 흠뻑 받아드려 아름다운 빛의 열매를 맺고 그 빛으로 세상의 어둠을 밝혀 가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아침을 여는 기도] 한 해를 보내고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간이 왔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고백의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새해에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평화칼럼] 복면의 정치 vs 정치의 복면
복면(覆面)을 쓴 시위대를 IS 혹은 테러범과 동일시하는 대통령의 발언 후, 그 후에 등장한 평화적 시위에서는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등장했습니다. 복면을 쓴 폭력적 시위나, 물대포로 과잉 대응하는 국가폭력을 피하면서 평화적 시위 방식으로 등장한 것이 가면 시위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전능을 인정치 않는 '우울증'
"우울증 때문에 어려워요." "우울증으로 너무 고통스러워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만한 말이다. 필자 역시 그렇다. 어떤 사건으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압박감이 덮쳐올 때 긴장감과 두려움에 휩싸이기도 한다. 그때 곰곰이 생각해본다.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의 꼬리를 물고, 파헤쳐 들어가 본다. 두려움은 결국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여겨질지 걱정하며 자신에 대한 인.. 
[목회 칼럼] 새해, 온 땅에 임할 평화(기복종교로는 사회변혁 할 힘이 없다)
이사야 7:14, 9:6-7, 11:1-9 마태복음 1:18-25 1. 들어가며- 길을 예비하라 예언자 제2 이사야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사40:3-4)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발걸음을 옮길 시간입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탄일에 우리는 말구유 위에 누워계시는 하나님,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거룩한 성탄일에 만났습니다. 우리도 동방 박사들과.. 
[목회 칼럼] 새해, 온 땅에 임할 평화
1. 들어가며- 길을 예비하라 예언자 제2 이사야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사40:3-4)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 했습니다... 
[CARD뉴스] " 왜 인생이 이렇게 허무하지?"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이자 문명비평가·사상가인 레프 톨스토이(1828 ~1910)는 1894년 자신의 저서 <하나님 나라는 당신 안에 있다> 를 통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을 돕는 일"이라며 "그리고 이는 우리 개개인의 진실에 대한 깨달음과 선포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다"했습니다. 이처럼 기독교 신앙은 그의 삶에 있어서 핵심이라 할 수 있.. 
[채영삼 칼럼] 일본, 왜 자꾸 서두르는가
‘위안부 타결’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이 책임을 공식인정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1993년 고노담화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게다가 피해자 지원도 한국 정부가 재단을 설립하고 일본 정부가 예산을 출연하는 식이다. 일본이 법적 책임은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하지만 위안부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인간이 되신 목표가 사랑입니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게 하옵소서. 우리와 함께 계신 예수님의 의미를 깨닫게 하옵소서. 진정한 크리스마스가 되게 하옵소서.. 
[2016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신년메시지]
돌아보면, 2015년 한국기독교는 해방 70년'과 함께 '분단 70년'을 맞이하여 한 해를 보내면서 민족의 최대과제인 통일문제를 위해 나름의 역량을 결집해 보려고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메르스 유행,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연이은 정국 혼란.. 
[아침을 여는 기도] 오신 예수님을 뵈옵기 위해
오늘 하늘의 별을 사용하시어 저에게 말씀하시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동방박사들에게 하늘의 별로 예수님 나심을 알려 주셨습니다. 메시야의 별입니다. 오늘 제가 하늘의 별이 되게 하옵소서. 구원이 필요한.. 
[채영삼 칼럼] 성탄절은 위험한 날
성탄절은 위험한 날이었습니다. 로마의 압제가 심해져가던 때에, 황제는 인구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불의한 법이라도 따르지 않을 수 없었기에, 요셉과 마리아, 식민지 백성의 가난한 부부는 마굿간에서 자신들의 첫째 아이를 낳아야 했습니다.. 
[김병구 복음칼럼] 땅에 떨어진 '개신교 윤리' 일으켜 세우려면
개신교의 목사와 신자들이 종교성과 윤리성이 빈약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오래 전부터 개탄해오고 있다. 목사와 장로들이 시시 때때로 성적 범죄자나 경제적 범죄자로 매스컴을 타는 일이 빈번하다. 우리 개신교 내에서도 그러한 문제를 극복해보고자 여러 가지 노력이 있어 왔다,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이라던가 교회개혁 캠페인 등이 전개되어 오고 있으며 목사님들도 윤리와 도덕을 강조하는 설교를 하는 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