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개봉 25일 만인 12일 오전 누적 관객 906만4204명으로 900만명을 넘어섰다. 900만명까지 27일이 걸린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31일이 걸린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보다 빠른 속도다. .. 대한의사협회, 3월3일 '총파업' 조건부 강행 결의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오전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3일 총파업을 조건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환규 비대위원장은 회견에서 "정부의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추진을 반대하고 왜곡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원한다"며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도록 총력을 모아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총파업.. [1월 12일] 오늘의 기독교소사
1995년 YMCA 전국연맹과 성남 외국인노동자의 집·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 30여개 시민단체가 네팔산업기술연수생들의 명동성당 농성과 관련해 긴급공동대책회의를 열고 외국인노동자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공동대책위원회 결성했다... 
배우 심은하, 극동방송 라디오 DJ로 '복귀'…연예인 아닌 신앙인으로
배우 심은하(42)씨가 극동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심은하와 차 한잔을'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진행한다. 지난 2000년 영화 '인터뷰' 출연을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 씨는 2005년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불임이 여성 탓? 남성 불임환자 급증
남성 불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임으로 인한 진료환자가 2008년 16만2000명에서 2012년 19만1000명으로 연평균 4.2% 증가했다. 전체 진료환자는 여성이 80% 가까이 차지했지만, 연평균 증가율로 보면 남성이 11.8%로 여성(2.5%)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이는 불임을 여성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의사협회 총파업 강행에서 조건부 파업으로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강행에서 조건부 파업으로 한발 물러섰다.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총파업의 시작일을 3월3일로 하되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 대표급 500여명은 1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께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마라톤 회의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그러면서 "원격의료법 개정안과 투자활성화대책 등.. 
후쿠시마 지하수 방사성 물질 ℓ당 220 베크렐 검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바다쪽 관측용 우물에서 지난 9일 채취한 지하수에서 스트론튬 90 등 베타선을 내보내는 방사성 물질이 1ℓ당 220만 베크렐이나 검출됐다고 도쿄전력이 11일 발표했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 이 우물의 지하수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210만 베크렐이 검출됐었다. 지하수를 채취한 관측용 우물은 제1 원전 2호기 터빈 건물의 바다쪽 호안에서 약 40.. 
올해 주한 미군 방위비분담금 9200억원 확정
정부의 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이 작년보다 5.8% 인상된 9천200억원으로 확정됐다. 외교부는 12일 제9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SMA) 협상 결과 올해 분담금은 지난해(8천695억원)보다 505억원 증가된 9천2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협정 유효기간은 2018년까지 5년이며, 연도별 인상률은 전전(前前)년도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적용하되 최대 4%를.. 
의사협회, 3월3일 총파업…민관협의체 불참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의 3월3일부터 총파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다만 정부와 협상을 거쳐 파업 수위를 낮출지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위임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오전 1시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사협회는 오는 3월3일 무기한 집단휴진인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의 태도 변화에 따라 파.. 
설악산 5월16일부터 입산시간 통제…어기면 과태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수철)는 오는 5월16일부터 입산시간지정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산시간지정제는 탐방로별로 목적지, 난이도, 거리,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입산 시간을 통제하는 것으로써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이 제도는 지난해부터 지리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제도 시행 전까지.. 
NYT선정 '2014년 가볼만한 52곳' 일본 두곳, 한국은 없어
2014년 가볼만한 곳 1위로 남아공 케이프 타운을 뉴욕 타임스가 선정했다. 뉴욕타임스가 '2014년에 가볼만한 52곳(52 Places to Go in 2014)'을 10일 발표했다. 52곳의 명승지는 유럽 16곳, 아시아 12곳, 북미 10곳, 아프리카 6곳, 중남미 5곳, 오세아니아 3곳이다. 톱 10은 케이프타운에 이어 2위는 크라이스트처치(뉴질랜드), 3위 북캘리포니.. 
이스라엘의 '불도저 우파' 샤론 전 총리 별세
【예루살렘, 라말라=AP/뉴시스】이스라엘의 대표적 우파인 아리엘 샤론 전 총리가 8년간의 혼수상태 끝에 11일 벨세했다. 향년 85세. 네타냐후 총리는 그가 텔아비브 부근의 시바 메디컬센테에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생전의 샤론은 이스라엘의 권익을 위해 불도저처럼 호전적인 자세를 취해 이스라엘인들은 그를 '위대한 전사'라고 차양하는 반면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그를 대표적인 '침략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