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니제르주(州)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무장 괴한에게 납치됐던 학생들 가운데 50명이 탈출해 귀가했다고 학교 측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여전히 253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사가 행방불명 상태로, 이번 사건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최악 규모의 집단 납치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교회 출석 금지한 양육권 명령에 美 메인주 싱글맘 항소
미국 메인주에서 한 싱글맘이 딸을 지역 교회에 데려가는 것을 금지한 하급심 판결에 맞서 항소했다. 법원이 해당 교단을 ‘컬트(cult·사이비 집단)’로 규정하고 아버지에게 종교 활동 결정권을 넘긴 데 따른 조치다. 기독교 법률단체인 리버티 카운슬(Liberty Counsel)에 따르면, 에밀리 빅퍼드(Emily Bickford)는 지난해 12월 메인 지방법원의 양육권 명령에 대해 종교의 자.. 
英 거리 설교자, 반무슬림 발언 혐의 ‘무죄’… “표현·종교의 자유 보호해야”
영국에서 거리 설교 도중 무슬림을 향해 혐오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 설교자가 배심원단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서부 스윈던 크라운코트는 약 6일간의 재판 끝에 36세 설교자 숀 오설리번(Shaun O’Sullivan)에 대해, ‘종교적 동기를 가진 의도적 괴롭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1만3천여 명 참석한 美 청소년 집회… 수백 명 “예수 영접” 결단
미국 테네시주 피전포지에서 열린 ‘하츠 온 파이어 학생 컨퍼런스(Hearts on Fire Student Conference·HOF)’에 1만3천 명 이상이 참석해, 수백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결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집회는 지난 11월 21~22일(이하 현지시간) 레콘트 센터(LeConte Center)에서 개최됐으며, 미국 20개 주에서 온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습관에 관한 책들을 보면 ‘핵심 습관(Keystone Habit)’이라는 개념이 꼭 등장해요. 핵심 습관이란 우리의 삶과 다른 습관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습관을 말해요. 그렇다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핵심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말씀 묵상과 기도입니다... 
영동 삼일공원, 15m 성탄 트리 점등… 연말 분위기 밝혀
충북 영동군이 영동읍 삼일공원에 대형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23일 저녁 점등식을 열었다. 영동군은 24일 이 소식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트리 조성과 점등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세인트 메리 학교 학생·교사 300명 이상 납치
나이지리아 중북부 니제르주에서 가톨릭 교육기관인 세인트 메리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무장괴한들에게 집단 납치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 규모가 초기 발표보다 훨씬 큰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CAN)는 22일 성명을 통해 "학교 인구 재조사와 검증 작업을 거친 결과 납치된 인원이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알려졌던 227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월드쉐어, 신한은행·해피빈과 함께 도미니카 아동 160명 위생 지원 나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클릭’과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도미니카공화국 취약지역 아동 160여 명에게 위생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사랑의 클릭’을 통해 모은 기부금이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월드쉐어와 매칭되면서 추진됐다... 
월드비전, 창립 75주년 맞아 부안군에 감사패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부안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부안군과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사회적 임팩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탈북 다문화가정·학생 위한 ‘러브원 콘서트’ 열린다
탈북 다문화가정과 학생들을 돕기 위한 통일 염원 음악회가 열린다.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대표이사 최정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경기 광명 넘치는교회(담임 박대길 목사)에서 제4회 '러브원 콘서트(LOVE ONE CONCERT)'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안교육기관 '우리들학교'와 'SEED 국제학교' 학생들이 초청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러브원 콘서트의 핵심 메시지는 'LOV.. 
미주 성경필사 장학생 출발예배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미주 기독일보가 지난 22일(현지 시간) 세계등대교회에서 '3기 성경필사 장학생 출발예배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성경필사 장학생 프로그램은 차세대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신앙적 뿌리를 세우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 3기를 맞아 참가자들과 가족, 교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출발을 기념했다... 
뉴욕교협, 허연행 목사 차기 회장 추대… 의결 과정 논란에 향후 과제 산적
미국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24일(현지 시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허연행 목사를 다시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앞서 공천위원회(위원장 김명옥 목사)는 11월6일 정기총회에서 47개 교회의 대의원들만 투표현장에 남은 상태에서 총 50표가 나왔다면서 “부정선거임이 명백하게 드러난 바 그 자체를 무효화 하고 공천발표를 24일 하겠다”고 공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