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의 독특성은, ‘기독교 대화신학’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기독교가 이제까지 소홀히 했던 주제들과 경향들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그 결과들을 수용한다는 데 있다. 저자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시야를 훨씬 넘어서 현대의 다양한 신학 사상들, 폴 틸리히와 해방신학, 과정신학들과 대화하고 그 결과들을 수렴했다...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도 기존과 변함없이 유지되거나 오히려 강화되어야 하는 목양 사역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전화 심방이다. 전화 통화는 비대면이고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메신저나 화상 모임에 비해 아날로그에 가까운 소통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전화 통화는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데에 있어서는 그 어느 것 못지않은 효과가 있다. 일대일의 관계라서 더 그렇다. 특히 코로나19 .. 
“차별금지법, 의료인 표현·학문·양심의 자유 억압할 것”
지난 2일 의사 및 치과의사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반대하는 성명을 1차로 발표한 데 이어 9일에는 한의사와 간호사·약사들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같은 취지의 기자회견을 갖고, 2차 전문인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해체하려는 사상이 의학을 지배하게 만드는 차별금지법(평등법)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국회의원 62명, 미얀마 민주화 위한 모임 결성
국회의원들이 미얀마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초당적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9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했다. 총 62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결성 선언문에서 “미얀마를 위한 회복적 동행에 굳건히 나서고자 한다”며 “회복적 동행이란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대한민국 국회의 지지와 애정을 뜻하며.. 
광림교회, ‘따스한채움터’ 봉사
광림교회는 지난 6월 7일(월) 노숙인을 비롯한 사회의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섬기기 위해 따스한채움터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은 4월 고난주간을 보내며 참여한 급식 봉사에서 서울남연회와 기관, 교회들이 40회 이상을 섬길 것을 약속했고, 그 목적으로 이날 광림교회가 동참하게 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으므로…”
예원교회 전영수 목사가 8일 '내세와 하나님의 나라'(눅 16:19~2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 목사는 "신앙의 길에서 구원의 기쁨, 열매의 기쁨도 날마다 있어야 하겠지만, 영원한 지옥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자녀라는 기쁨이 날마다 있길 믿는다. 일주일 동안 괴로움을 당해도 힘들다. 정신적인 문제 및 질병으로 한두 달을 살아가면 얼마나 힘들겠나. 끝이 안 보이는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사람들.. 
김희재 팬카페, 음악 재능 아동 위해 1,069만원 지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단결'에서 후원금 1,069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맞이해 진행됐다. 팬카페 회원들은 김희재의 생일인 6월 9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1,069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실용음악학과 진학을 앞둔 아이들의 .. 
“징용 소송 ‘각하’ 판결, 법·양심·소신에 의한 것으로 보여”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법과 양심, 소신에 따른 1심 법원의 판결을 보면서…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법상 법리에 맞춰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8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일선 법원이 일제 강제징용에 의한 피해자들이 당시 일본 기업에 제소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하여 ‘각하’를 결정하였다”며 “그 법리는 대략 세 가지이다. 하나는 이미 1965년..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 응답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두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순절은 첫 열매를 드리는 날, 성령을 받은 120명이 교회의 첫 열매가 되었습니다. 오순절은 시내 산에서 모세가 율법을 받은 날입니다. 하나님이 땅으로 내려오시어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해주셨습니다... 
“WEA 행보, 혼합주의 아닌 선교 위한 것”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총회회관에서 ‘개혁주의 신학 입장에서 본 WEA(세계복음주의연맹)와의 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총회 제105회기 WEA연구위원회(위원장 한기승 목사) 1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공청회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정승원 교수와 문병.. 
오후 5시에 온 포도원 품꾼은 어째서 한 데나리온이나 받았을까
맥아더 목사가 네 번째로 다룬 비유는 '포도원 품꾼'으로 잘 알려진 예수의 가르침이다. 이 비유는 당시 유대인들의 생활상에서 쉽게 이해 가능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일손이 필요한 포도원, 일거리를 찾는 자들이 모인 마을 장터, 하루 일당치고는 꽤 넉넉한 금액이었던 한 데나리온은 모두 익숙한 소재들이다. 그런데 비유 장치가 일상적인 것에 비하여 이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공정.. 
‘호남 최초 선교사 전킨선교사’ 출판 감사예배 드려
호남 선교의 아버지 전킨 선교사(William McCleery Junkin)의 뜨거운 한국 사랑과 복음전도 열정, 그리고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대기와 업적을 정리한 신간 ‘호남 최초 선교사 전킨선교사’가 최근 출판됐다. 전킨 선교사는 미국 남장로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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