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배송차량들의 모습.
    국민지원금 제외 이마트, 3분기 영업익 28.2%↓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28%가량 하락했다. 할인점 등 주력 사업부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전자상거래 부문인 SSG닷컴은 물류와 정보기술(IT) 인력 대규모 채용에 따른 비용이 반영돼 영업 적자가 11배나 늘었다. 다만 거래액 신장률은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 'CES 2021' 수상작들
    삼성·LG, CES 2022 혁신상 휩쓸어… 총 67개 수상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 등 총 4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을 영상디스플레이에서 3개, 모바일에서 1개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뽐냈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은 금통위, 내년 첫 금리결정 회의 1월14일 개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내년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1월 14일에 열기로 했다. 한은 금통위는 11일 이러한 내용의 '2022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을 발표했다. 금통위는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8회, 금융안정회의 4회, 기타 정기회의 12회 등 모두 24차례의 회의를 개최한다...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토론회에 화상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美 소비자물가 30년만에 급등… 금리인상 빨라지나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가 30년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5.9%)을 크게 웃돌았으며 3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 제주도 신천지교인 중 유증상자 35명 선별진료소로 이송
    호주산 요소수 2.7만ℓ 공항 도착… 구급차에 우선 공급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가 신속한 요소수 도입을 위해 호주에 급파한 군 수송기가 11일 오후 5시 30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여온 차량용 요소수 물량은 총 2만7000리터(ℓ)다. 구급, 물류, 수송과 같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다...
  •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 참석한 모습.
    美상무장관 "한미 반도체 공급난 해결 위해 협력키로 합의"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미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 상무부는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이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반도체 관련 한미 간 협력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 일론 머스크
    주식 팔까? 물어본 머스크, 테슬라 주식 5조9000억원어치 매각
    자신이 보유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지분 처분 여부를 트위터로 물어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실제로 테슬라 주식 50억달러(5조9000억원)어치를 팔았다. 머스크는 일부 주식 매각에 대해서는 세금 납부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고공행진… "10년 내 뒤집힐 수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이더리움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0일(현지시간) 4850달러(57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560% 급등한 수치다. 다만 7만 달러(8303만원) 선에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135% 정도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곽상도 의원의 사직의 건이 가결 194 표, 부결 41표, 기권 17표로 가결되고 있다.
    부정청탁 대상 직무 확대… 청탁금지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장학생 선발 업무를 부정청탁 대상 직무로 규정한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 입법으로 발의한지 9개월 만에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 39% 이재명 32%…尹, 오차 밖 앞서[NBS]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선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 윤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음을 드러내는 셈이다. 다만 최근 정치권의 화두인 20대에선 어느 후보도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각축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돼 공수처에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손준성 검사(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고발사주 의혹' 공수처-손준성 힘겨루기… 영장 재청구 여부 주목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검찰의 범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힘겨루기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고발사주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에 재소환된 손 전 정책관은 출석 8시간여 만에 조서 열람도 하지 않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