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경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세훈·시의회 또 충돌…"구걸 않겠다" vs "표현 과하다"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가 16일 다시 맞붙었다. 서울시의회는 '부적격' 의견에도 오 시장이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임명을 강행한 것 등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고, 오 시장은 "답변시간을 구걸하지 않겠다"며 시의회에 날을 세웠다...
  •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권오수 구속, '주가조작' 관련자 5명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구속했다. 검찰이 관련자 5명을 모두 구속하는 데 성공한 만큼 김씨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 대법원의 원심 파기환송으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힌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재명표 재난지원금 밀어붙이는 민주당… 당정 충돌로 가나
    이재명 대선 후보 체제로 전환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간 불협화음이 잦아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자 '전(全) 국민 재난지원금(일상회복 방역지원금)' 등 이재명표 공약 띄우기에 나섰지만 재정당국이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제동을 걸면서다...
  • 손흥민
    '카타르WC 보인다' 벤투호, 이라크 3-0 완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크르)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들판은 망가지고 논밭은 말랐습니다. 곡식은 다 떨어졌고 포도주는 바닥이 드러났고 올리브 기름도 말라 버렸습니다. 포도 덩굴도 무화과나무도 시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서 기쁨이 사라졌습니다. 삶의 극한적 실존을 극복하여, 영혼의 위기로 떨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쁨도 즐거움도 끊어지지 않았느냐는 요엘 예언자의 외침은 언젠가 저에게 닥칠 이야기입니다. 극한적인 대재..
  • oh
    오징어 게임과 K-기독교
    얼마 전 NCCK <사건과 신학>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 'K-'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를 다룬 가운데 이찬석 NCCK 교회일치위원(협성대)이 '오징어 게임과 K-기독교'라는 글을 게재했다...
  • 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 소그룹 활동자, 비활동자보다 신앙 생활 더 활발
    코로나19 이후 교회 소그룹에서 활동하는 교인이 그렇지 않은 교인보다 예배 참여 등 신앙 생활 전반에서 더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와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원장 이상화 목사)이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와 공동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한국교회 소그룹 실태 조사’ 결과다...
  • 한국교회법연구원
    “교계 지도자들, 정당한 교회법·국가법 준수해야”
    한국교회법연구원(원장 김영훈 박사)이 16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15기 ‘교회법과 국가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김순권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가 설교한 개강예배 후 박욱주 박사(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와 김영한 박사(한국교회법학연구원장)가 강연했다...
  • 박명수 교수
    조미수호통상조약 140주년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의(2)
    미국은 19세기 초 대대적인 서부개척을 완료하고, 19세기 후반 태평양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시워드는 진정한 제국은 대양을 장악하는 나라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태평양으로 진출하였다. 미국은 유럽의 여러나라들과 함께 중국에 진출하였고, 1850년대에는 단독으로 일본을 개항시켰다. 그리고 1867년 알라스카를 사들여 미국 서부에서 중국으로 오는 항로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