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방조 등 혐의가 적용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내란 특별검사팀(특검)의 수사 기조는 큰 타격을 입게 됐으며, 무리한 영장 청구라는 비판이 법조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메데어 코리아·아톨루션, ‘Healing Through Art’ 프로젝트 개최
국제 인도주의 NGO 메데어 코리아(Medair Korea)와 참여형 공공예술 단체 아톨루션(Artolution)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에서 세 차례에 걸쳐 ‘Healing Through Art’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톨루션의 국내 첫 공식 소개 자리이자 모금과 연계된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모금된 수익금은 두 단체의 공동 목적사업에 투명하게 사.. 
경기·인천·강원 대학 홍보 실무자, 성결대서 첫 교류 간담회 가져
경기·인천·강원지역 대학 홍보 담당자들이 성결대학교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인천·강원지역 대학홍보협의회(경인강 협의회)가 27일 오후 2시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경·인·강 대학홍보협의회 실무자 교류 간담회’를 열고 지역 대학 간 홍보 업무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했다...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2025년 정기학술대회 연다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회장 이경숙 한신대 재활상담학 전공주임)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원격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 주제는 ‘가족과 치료자가 함께 만드는 변화: 자폐 아동 지원 실천 가이드’다. 행사는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와 고려대 심리학부가 공동 주최하며, 인싸이트 심리검사연구소와 ㈜학지사가 후원한다. 사회는 김용훈 한신대 .. 
CGN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지역 제작센터 개소
CGN 인도네시아가 맞춤형 미디어 선교 강화를 위해 북수마트라 지역에 새로운 제작센터를 설립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 8,000여 개 섬에 320여 종족이 분포하며, 각 부족 언어가 활발히 사용되는 다민족 국가다. 공용어인 바하사 인도네시아어 외에도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특성이 공존하기 때문에 CGN은 향후 10년간 전국을 12개 권역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역 제작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새소식반 통해 어린이 복음화 사역 확산
“어린이는 복음, 순전한 복음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성인들 이상으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 찰스 스펄전의 이 말은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직면한 현실을 다시금 일깨운다. 현재 국내 청소년 이하의 복음화율은 4%에 불과하며, 교회학교가 점차 사라지는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를 향한 새로운 대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새소식반(Good News Club)’을 통해 어린이 .. 
한동대 최도성 총장,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 동참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범사회적 릴레이 행사로, 청소년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헐버트 선교사 76주기 추모대회… “독립과 근대화에 헌신”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가 27일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백주년기념교회 선교기념관에서 ‘헐버트 박사 76주기 추모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선아 홍보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철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동대문교회 담임)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마주형 학생(배재고등학교 2학년, 학생회장)이 ‘사민필지’ 머리말을 낭독했다... 
순례자의 노래(7) 눈물의 노래
이해인 시인은 ‘눈물’이라는 시에서 눈물을 ‘나를 속일 수 없는 한 다발의 정직한 꽃’, ‘기쁠 때나 슬플 때 피는 꽃’이라며 그 ‘눈물이 기도가 되고, 뼛속으로 흐르는 음악이 된다’고 했고, 철학자 괴테(Goethe)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는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다. 눈물로 표현되는 괴로움과 힘겨움이 사람을 성숙하게 해준다는 거다... 
의대 쏠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다
최근 한 일간지에서 “대학에 미친 중국, 대학을 내친 한국”이라는 칼럼을 읽었다. 제목이 다소 과격해 보였지만, 글을 끝까지 읽은 후에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의대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 파급력이 이토록 크리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단순한 입시 현상을 넘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였다... 
[사설] 한미 정상회담, 회담 자체가 성과라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지난 25일 마무리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직전에 SNS에 올린 심각한 표현으로 한때 회담 성사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정작 회담에서 우려할만한 불협화음이 나오지 않아 다행이란 반응이다... 
국민의힘, 인권위원 선출안 부결에 강력 반발… 국회 일정 보이콧 선언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인권위원은 각 정당이 추천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 그 절차에 따라 추천했는데 민주당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부결시키고 있다”며 “겉으로는 협치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독주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