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부터 수도권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된다. 또한 강남3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은 기존 50%에서 40%로 낮아진다. 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은 주택시장 수요관리 대책을 확정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달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조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준비 중이라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은 조용히 조율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방문에 다른 국가 일정이 추가될지는 불투명하다... 
조국혁신당 지도부, 성비위 논란에 전원 사퇴 선언
김 권한대행은 “죄송하고 참담하다”며 “관용 없는 처벌과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저와 최고위원 전원은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대응 미숙으로 동지들을 잃었고 피해자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당내외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오늘 권한대행 직에서 사퇴함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윤철 부총리,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이달 확정… 경제 성장·자본시장 활성화 방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이달 안으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성장이 우선돼야 하며, 궁극적으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1.8% 수준으로 전망했다... 
20년간 심화된 노동시장 이중구조… 청년 고용 감소, 고령자 고용 급증
지난 20년간 한국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임금과 복지, 고용 조건 전반에서 격차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 정규직 내 고령자 고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청년 고용은 감소해 세대 간 일자리 기회가 역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7일 발표한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구조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기업..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폭 확대… 내년까지 150조원 공급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발맞춰 은행권이 대규모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76조4000억원, 내년 80조5000억원 등 총 150조원 이상의 자금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해 경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은행권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성장촉진보증’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직장인 4명 중 1명 “성범죄 신고하면 생활 유지 어렵다”
직장갑질119 온라인 노조는 7일 발표한 ‘직장 내 성범죄 위험 인식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3.1%가 성범죄 피해 신고 시 정상 생활이 어렵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여성 응답자는 30.9%, 비상용직 노동자는 28.3%로 평균보다 높았고, 남성(16.1%)과 상용직(19.7%)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부, 검찰청 폐지와 중수청 신설 담은 조직 개편안 확정
정부가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규모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에는 기획재정부 분리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포함돼 국정 운영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7일 고위 당정 협의를 통해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검찰청은 개청 78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되며,.. 
샬롬나비, 첫 한미 정상회담 평가 논평 발표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얼마 전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8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8월 25일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진 첫 정상회담은 당초 우려와 달리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했다... 
왜 교사의 영성이 중요한가?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이전에 하나님 앞에 선 한 명의 예배자이다. 교사가 먼저 예배에서 은혜를 받고, 기도를 통해 능력을 공급받을 때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길 힘이 생긴다. 많은 교사들이 평일에는 직장인, 학생, 주부로 살아가다 주일에만 교사라는 이름표를 단다. 바쁜 일상 속에서 공과 준비 시간을 내기조차 벅찰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영성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한 이.. 
정년, 여성 안수, 연금… 장로교단 정기총회 이슈는?
국내 장로교단들이 9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주요 교단별 이슈와 쟁점들을 짚어본다. 우선 예장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제110회 총회는 오는 22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열린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이번 총회에서 별 무리 없이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중국기독교협회 회장 만난 한교총 행보, 오해 소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단이 얼마 전 중국을 방문해 우웨이 중국기독교협회 회장과 만난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교계에서 나왔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있다 올초 그 직에서 물러나 한기총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있는 정서영 목사는 3일, 한교총 측의 이 같은 행보가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