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30여 개 국에 흩어져 있는 탈북민들이 참여하는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가 '그들을 자유케 하라'(Let Them Be Free)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광장, 프레스센터, 더플라자 호텔 등지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는 지난 30여 년 간의 북한 인권 회복 운동을 총 정리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 
‘순교 역사’ 돌아본 제7차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 완주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고, 소위 ‘성혁명’ 등에 반대하기 위한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가 그 일곱 번째 여정을 마쳤다.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국토순례는 ‘많은 분의 핏값으로 지켜진 한국교회! 이제는 우리가 지켜낼 차례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한국교회 순교의 역사’를 간직한 전국 각 지역들에서 진행됐다... 
서기총 “MBC 보도 규탄한 충남기총 성명 지지”
서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하보 목사, 이하 서기총)가 최근 MBC의 보도를 규탄한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충남기총)의 성명을 지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기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MBC는 충남기총 직전 총회장 박귀환 목사가 독립기념관장과 단순한 면담 및 식사를 함께한 사실을 두고, ‘극우 인사’로 낙인찍는 보도를 내보냈다”며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며 특정 목회자와 기독교계를 .. 
트라우마를 가로지르는 마음의 지도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사건을 우리는 ‘트라우마’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책은 트라우마를 단순히 상처나 고통의 흔적이 아니라 새로운 주체로 태어나는 전환의 계기로 바라본다. <변화의 반복: 트라우마를 가로지르는 마음의 지도>는 내전 속에서 탈출한 한 가족의 9년 여정을 따라가며, 그 긴 과정에서 형성된 마음의 지형도와 회복의 언어를 담아냈다. 저자는 전쟁과 상실의 기억을 외면하거나 덮어두는 대.. 
[신간] 싱클레어 퍼거슨 예수님의 고별 설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앞둔 마지막 밤, 제자들과 함께 나눈 가르침과 기도가 요한복음 13~17장에 담겨 있다. 신간 <싱클레어 퍼거슨 예수님의 고별 설교>는 이 다락방 장면으로 독자를 초대해, 발을 씻기신 사건에서 대제사장적 기도까지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가도록 돕는다. 저자 싱클레어 퍼거슨은 오랜 연구와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복음서의 기록을 단순히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신앙 ..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상당히 반(反)문화적”이라는 명백한 사실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 12:49). 당신도 자신이 겉으로는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온갖 방법과 장치들을 애써 동원하려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란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실체와 다른 모습으로 가장하려.. 
한국기독교만화선교회, 금란교회서 ‘전도만화 전시회’ 개최
한국기독교만화선교회(회장 조명운)가 오는 28일까지 금란교회 로비에서 ‘전도만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출판된 전도용 만화 소책자 10권 세트를 소개하며, 만화를 통한 복음 전파의 사명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제주한라대 답콕, 제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약예방 부스 운영
사단법인 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이사장 두상달, 이하 답콕)의 제주한라대 지부인 제주한라대 답콕이 최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답콕 마약예방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의 주제는 ‘비긴어게인: 일상을 다시 시작하다’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나는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고 있다’라는 주체적인 예방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 데 .. 
[오늘의말씀] 서로의 믿음으로 세워지는 교회
사도 바울은 로마 성도들을 간절히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의 바람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하나님께서 주신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성도들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려는 데 있었다. 바울은 자신 안에 특별한 계시와 은사가 있을 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 
대안학교, 정체성도 지키고 재정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은?
‘대안학교’는 기존의 제도권 공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방법을 제공하는 학교를 말한다. 특히 우리나라에 근대교육을 소개하고 정착시켰던 기독교계는 많은 대안학교를 통해 ‘기독교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동성애 반대, 순수한 신앙적 양심·기장 거룩성 지키려는 활동”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기장 동반대)가 제110회 총회 총대들에게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 교단 내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대책위는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총회 첫날 ‘환대와 온전한 포용 목회자 일동’ 명의의 익명 문자 메시지가 총대들에게 발송됐는데, 그 안에 저희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이 난무했다”며 “교단의 순수성.. 
“개혁주의 신학, 예장 합동 교단의 정체성·사역의 뿌리”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25~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삼정호텔에서 ‘개혁주의와 함께 하는 세계교회’라는 주제로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 교회 지도자 대회를 진행한다. 둘째날인 26일에는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 교회 지도자 대회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은 준비위 총무 이국진 목사의 사회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한국교회에 내려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안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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