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엡 1:15~23)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성도의 삶에서 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우리의 신앙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자라며, 기도로 완성된다. 그래서 기도를 영적 호흡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예수님이야말로 기도의 본을 보여 주신 분이다. 40일 금식기도로 공생애..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상호 선교사 취임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이하 필한선협) 제8차 정기총회에서 김상호 선교사가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필한선협은 지난 15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안티폴로시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 3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와 선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8개 선교단체와 1,500여 명의 선교사를 대표하는 총대들을 포함하여 선교사 4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한국교회의 필리핀 선교 희년(5.. 
[선교단상] 에리히 프롬의 사랑과 선교지의 사랑의 실천(下)
결론적으로 프롬의 사랑의 4가지 요소는 선교현장에 있는 선교사에게 인간의 존엄과 복음의 깊이를 동시에 지향하는 틀을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숙한 선교는 성숙한 사랑에 기초하는데, 그것은 현지인들에 대해 ‘보호’(배려)와 함께하고, ‘책임’으로 응답하며, ‘존중’(존경)으로 인정해 주고, ‘이해’(지식)로 동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사랑이야말로 ‘하나님의 선교’(Mis.. 
[선교단상] 에리히 프롬의 사랑과 선교지의 사랑의 실천(上)
독일이 낳은 에리히 젤리히만 프롬(1900. 3. 23~1980. 3. 18)은 유대 전통과 인문주의,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받은 사상가로서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사람이다. 그는 그리스도인은 아니었지만, 그의 사랑론(愛情論)은 성경의 아가페 사랑과 맞닿은 부분이 많아 기독교적 적용이 충분히 가능한 경우를 보게 된다. 오히려 기독교 현장에서 일반 인문학적 언어로 사랑.. 
제2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미전도종족 선교’ 위한 국제 협력 모색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최하는 제2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한선지포)이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린다. 매년 한국 선교 지도자들과 한국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주요 선교 이슈에 대한 동향과 전략, 사역 사례를 나누고 협력을 모색하는 한선지포는 올해 ‘미전도종족 선교 재조명(Refocusing missions to the UPG/UUPG)’이..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31) ‘예수님의 포괄적인 선교’
이번에는 누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선교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그런데 복음서 중에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동일한 저자인 누가가 기록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누가복음 한 권의 책만 다루기보다는 사도행전의 내용과 함께 다루고자 한다. 왜냐하면 동일한 저자가 기록했기 때문에 한 책만 다루기보다는 함께 다루면 보다 연속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포괄적인 안목을 가질 수..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30) ‘부스러기 믿음과 선교’
이번엔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의 선교’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에 대해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그래서 ‘부스러기 믿음과 선교’라는 제목으로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한다. 마가복음 전체를 겉으로 얼핏 보기에는 예수님이 이방인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으신 것처럼 보인다. 이방인에 대한 본문 말씀을 보면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인 한 여인이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가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주시기를.. 
WEA 서울총회 종합설명회 열려… 신임 사무총장도 참석
2025 WEA(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 조직위원회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총회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근 WEA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보트루스 만수르(Botrus Mansour)도 참석해 인사했다. 그는 “6년에 한 번 열리는 특별한 (WEA) 총회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경험며 WEA의 내적 운영을 깊이 배울 것”이라고 했다... 
“20여 년 BAM 기업 이끈 대표가 꼽은 4가지 함정은?”
IBA(International BAM Alliance) 기업영역 공동대표인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가 20년 이상 BAM(Business As Mission)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전하며 “일터에서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비신자들에게 훨씬 임팩트가 있는 것 같다. 현장에서 복음을 삶으로 살아냄으로써 비신자들이 도전받고 개종하는 일이 회사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본다”고 말.. 
한복협, WEA 의혹 제기에 대한 반박 성명 발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가 21일 오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의실에서 ‘WEA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한복협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한국교회의 일각에선 WEA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WEA 서울총회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마치 WEA가 WCC와 유사한 단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그러나 1948년 WCC가 공산주의 수용과 타문화 존중이라는 미명으로 전도를 .. 
교단 총회장들 “동반자·다음세대 선교 위해 교계 힘 모아야”
한국교회 주요 교단 총회장들이 18일 특별담화문을 통해 한국교회 선교가 직면한 도전과 위기, 건강한 선교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천 방안 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예장합동, 예장합신,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들은 이날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 ‘한국 선교 생태계 변화를 위한 총회장 특별담화문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현지..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29) ‘예수님의 대위임령’
이번엔 마태복음 28장에 나타난 소위 ‘예수님의 대위임령’에 대한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자 한다. 본문을 통해 앞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묵상해 왔지만, 이 시간엔 또 다른 면에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한 사람의 마지막 유언은 대단히 중요하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의 구원자이신 그리스도 주 예수의 마지막 유언은 이 세상에 남아 있는 모든 성도에게 대단히 중요하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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