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지난 12년간 대북 지원 사업에 투입한 자금 중 2조 원이 넘는 금액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27일 수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북한 지원 사업에 약 1조3000억 원을 대출했으나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이번 한미 관세 협상 즉각 타결은 어려워”
오 차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될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 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투자 내용이나 이익 배분 구조 등 세부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해 조율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업적 합리성에 기반하느냐, 그리고 결과적으로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가 하는 점”이라며.. 
“친가톨릭·친이슬람” WEA 서울총회 반대집회 열려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가 27일 개회한 가운데, 이날 총회 장소 인근에선 이 총회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WEA 주요 인사들에 대한 친가톨릭·친이슬람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총회가 한국교회 복음주의권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위한 공동 전담반 11월 가동
한국과 캄보디아 정상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캠(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오는 11월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KLCC(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양자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초국가 범죄 대응과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WEA 서울총회 개회, 복음주의 지도자들 한자리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가 27일 개회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총회에서는 ‘전 세계 교회의 복음 일치’ ‘종교 박해’ ‘다음세대 양육’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북한 인권 등도 다뤄진다. 또 복음주의 교회의 과제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인 절반, 전통적 죄 개념 부정… “도덕 기준, 성경 아닌 문화가 좌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더 이상 대부분의 전통적인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아리조나 크리스천대학교 산하 문화연구센터(Cultural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최신 ‘아메리칸 월드뷰 인벤토리(American Worldview Inventory)’ 조사 결과, 12개의 대표적 행위 중 오직 절반만이 여전히 ‘.. 
美 목회자 절반 “현 경제 상황, 교회에 부정적 영향”
미국 개신교 목회자 절반가량은 현재의 경제 상황이 교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이는 지난해 3분의 2 수준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지난 9월 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내 개신교 목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유버전, 성경 앱 10억 다운로드 돌파 기념 ‘글로벌 성경의 달’ 선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경 앱 ‘유버전(YouVersion)’이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0억 회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중심으로 연합하는 ‘글로벌 성경의 달(Global Bible Month)’ 행사를 개최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30일 성경 챌린지(30-Day Bible Challenge)’로 전 세계 신자들.. 
서울시-행복한미래-CTS,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특별시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이하 행복한미래), CTS기독교TV(이하 CTS)가 2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행복한미래 이사장이자 CTS 감경철 회장, CTS 공동대표이사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직전 감독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 
스페인 법원, 이슬람 비판한 가톨릭 사제·기자 ‘혐오 발언’ 무죄 판결
스페인 법원이 이슬람에 대한 공개 비판을 이유로 ‘혐오 발언’ 혐의로 기소된 가톨릭 사제 2명과 기자 1명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8년에 걸친 법적 공방이 마무리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말라가 지방법원은 10월 1일(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쿠스토디오 발레스테르(Custodio Ballester) 신부가 방송과 글에서 ‘이슬람혐오적’ 발언을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해당.. 
CSW “이집트 당국, 자국 내 소수 신앙인 탄압”
이집트 정부가 자국 내 다수 종교를 따르지 않는 소수 신앙인들에 대한 탄압을 벌이고 있다고 종교자유 단체 세계기독연대(CSW)가 우려를 표했다. CSW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이후 현재까지 14명이 ‘불법 단체 가입’ 및 ‘종교 모독’ 혐의로 체포됐다... 
100년 된 시골교회를 젊은 교회로 바꾼 감사 이야기
‘감사’는 흔히 개인의 신앙적 태도로 여겨진다. 그러나 한 시골교회는 ‘감사’를 공동체의 문화이자 시스템으로 세워 교회를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다. <감사 혁명: 10년 된 시골교회가 젊은 교회 된 비밀>은 험담과 불평으로 침체되어 있던 교회가 ‘감사행전’ 230가지를 실천하며 감사로 변화된 교회 공동체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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