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성공회 총회
    英 성공회, 예배 참석자 4년 연속 증가… 코로나 이후 회복세 이어가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의 예배 참석자가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성공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소속 교회의 정기 예배 참석자는 약 100만9천 명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두 번째로 교단 ..
  • 김용대 목사
    김용대 목사, 광신대 총장직 자진 사퇴
    광신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선임됐던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취임을 하루 앞두고 총장직을 내려놓았다. 김 목사는 교회의 목양 사역에 전념하기 위해 총장 임명을 최종적으로 거부하는 결단을 내렸다. 지난 10월 31일 광신학원이사회에서 총장으로 공식 선임된 김 목사는 이후 약 일주일간 고심 끝에 11월 7일 오전, 직접 서명한 사퇴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다. 사퇴서는 영광대교회 오광춘 장로를 통..
  • 릭 워렌 목사
    릭 워렌 목사, 성찬의 7가지 목적과 성경의 경고 강조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 마지막 날, 미국 새들백교회 설립자이자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릭 워렌(Rick Warren) 목사가 성찬의 깊은 의미와 그리스도의 사명과의 연결성을 강조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워렌 목사는 “성찬은 우리의 사명을 먹이고, 우리의 예배는 우리의 증언을 강화한다”며 “..
  • 지난해 다일공동체 창립기념행사 모습.
    다일공동체, 11일 창립 37주년 맞아 ‘다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다일공동체가 오는 11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제37회 다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88년 11월 11일, 서울 청량리에서 ‘나눔과 섬김’의 사역으로 첫발을 내디딘 다일공동체는 현재 국내외 11개국 22개 분원에서 ‘밥퍼’, ‘빵퍼’, ‘꿈퍼’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나눔의 여정을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하늘빛프로젝트
    배우·가수·청년기업가 한뜻 모여 ‘하늘빛프로젝트’ 개최
    배우와 가수, 매니지먼트 관계자, 사회적기업 청년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자선행사를 열었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에 위치한 심(SEAM) 오피스와 세퍼레이츠(SEPARATES) 공간에서 제9회 ‘하늘빛프로젝트’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예술, 선한 영향력을 결합한 문화 자선축제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이어지며 따뜻한 열기로 가득했..
  • 학생
    “20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10가지 교훈”
    미국 사우스이스턴 신학교에서 선교학 교수로 재직 중인 척 로리스 목사가 최근 ‘처치앤서즈’(Church Answers)에 ‘20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10가지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두 달 뒤면 65세가 된다”면서 젊은 시절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의 교훈을 공개했다. 그는 20세에 전임 사역을 시작해 지금은 많은 젊은이들과 함께 지내며 신앙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 ..
  • 갓피플 한동대 김기호 교수
    한동대 김기호 교수, ‘기독교 변증 특강 5주 과정’ 개설
    한동대학교 김기호 교수가 오는 11월 11일부터 ‘기독교 변증 특강 5주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강의는 ‘복음에 대한 합리적 변호능력’을 주제로, 현대 사회의 비기독교적 사상과 논리에 대응하기 위한 신앙적 지성과 변증 능력을 훈련하는 과정이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줌(Zoom)으로 진행되며, 11월 11일까지 신청자에게 33%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말레이시아 코 목사
    말레이시아 코 목사 실종 8년 만에… 법원, 정부에 1백억원 배상 명령
    2017년 대낮에 납치된 말레이시아 목회자 레이몬드 코(Raymond Koh) 사건과 관련해, 그의 가족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고등법원은 경찰관들이 그의 실종에 직접 책임이 있다고 판결하고, 정부에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최근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은 경찰 관계자들이 상부의 지시에 따라 “억압적이고 자의적인 방식으로” 코 목사를 강제로 납치했다고 인정했..
  • 나아지리아
    나이지리아 중부서 풀라니 무장세력 공격으로 기독교인 15명 사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중부 지역에서 풀라니(Fulani) 목동 무장세력의 잇따른 공격으로 15명의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6일 밤 나사라와주와 플래토주에서 동시에 발생했으며, 일주일 전에도 같은 지역에서 11명이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 英 목회자, 캠핑밴에 적은 요한복음 3장 16절로 ‘혐오 발언’ 경고 받아
    영국의 한 목회자가 자신의 캠핑밴 뒤편에 성경 구절을 게시했다가 경찰로부터 “신고될 경우 혐오 발언(hate speech)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최근 랭커셔주 번리(Burnley)의 한 주유소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조언 차원의 대화’로 이뤄졌으며, 법적 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 영적 전쟁
    [신간] 영적 전쟁
    현대 신앙인에게 ‘영적 전쟁’은 여전히 낯설고 두려운 주제다. 그러나 신간 <영적 전쟁>은 이 개념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한다. 이 책은 “영적 전쟁은 마귀와 싸워 이기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통치를 누림으로써 애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 삶”이라고 말한다. 즉, 싸움이 아니라 ‘승리를 누리는 믿음의 삶’, 그리고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을 빼앗기지 않는 싸움’으로서의 영적 전쟁을..
  • 성경
    美 성인 성경 읽기, 15년 만에 최고 수준… 밀레니얼·Z세대 남성 주도
    2025년 미국 성인들의 성경 읽기 비율이 지난 1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와 Z세대(1997~2012년생), 그중에서도 남성들의 성경 읽기 증가가 두드러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State of the Church(교회의 현황)’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나 그룹(Barna Group)과 글루(Gloo)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