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칼럼] “애정남에게 물어보세요”
    TV 코미디 프로그램 중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이란 프로가 있습니다. 만약 “애정남”이란 말을 듣고 무슨 사랑하는 남자를 연상한다면 그 사람은 요즘 흐르는 방송문화에 많이 뒤쳐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즘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는 ‘애정남’이란 “애매한 것을 정리해 주는 남자”의 준말인데, 사람들이 ..
  • [안젤라 김의 교육 칼럼] 지원서 작성 최종 점검
    지금쯤이면 1월 1일 마감일인 학교들의 지원서를 작성하느라 바쁜 때입니다. 조기 지원을 한 학생들도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 혹시 거절 편지를 받을 것을 대비해서 다른 학교들에 지원할 원서를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지금 갑자기 어려운 과목을 듣고 학교 성적이나 SAT 점수를 눈에 띄게 올릴 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 지금 쓰고 있는 지원서를 마지막으로 잘 점검함으로써 그냥 대충해서 제출하는 것보..
  • 후원금 38불이 온 동네를 예수님께로
    매해 12월 첫째주일을 컴패션 주일로 지키고 있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이하 KCPC)가 오는 12월 4일 컴패션 주일을 선포하고, 아동 결연을 촉구할 예정이다. 현재 KCPC에서 가난한 나라 아동을 결연한 후원자는 총 868명으로 아프리카에 170명, 중남미에 352명, 아시아에 346명의 어린이들에게 최소 생계비 38불을 지원하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으로는 우간다, 에디오..
  • ‘자신에게 갇힌 죄수’가 되지말라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맥클린 소재 와싱톤한인교회(담임 김영봉 목사)에서는 매년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일환으로 그로서리 카드를 모아 굿스푼에 보내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했으니, 올해가 벌써 4번째다. 올해는 세이프웨이, 자이언트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1,500 달러 상당의 카드를 보내왔다. ..
  • 조엘 오스틴 목사, TV 리얼리티 쇼 시작
    미국 최대형교회인 ‘레이크우드처치’를 담임하고 있는 조엘 오스틴 목사가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시작을 앞두고 있다고 CNN이 30일(수) 보도했다. 조엘 오스틴 목사의 TV 리얼리티 쇼는 “서바이버(Survivor)”의 제작 프로듀서인 ‘스타 PD’ 마크 버넷이 함께 작업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제작건에 사인한 오스틴 목사는 “빅토리아(부인)와 나는 마크 버넷 PD와 함께..
  • 탈북자 초청 크리스마스 축제 열린다
    탈북자들을 초청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축제 자리가 오는 12월 3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열린문장로교회 체육관(휄로우십홀)에서 마련된다. 전국 기도 선교단체인 ‘B2gether’와 협력하는 열린문교회 영어권이 주관하는 이번 모임은 북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을 초청해 참혹한 고통 속에서 북한을 빠져나올 수 있었던 그들의 생생한 체험 간증을 듣고 그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 '한국서 온 5명의 매력남 샤이니' 영국이 열광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28일(현지시간)자에 케이팝(K-POP)을 집중 조명했다. 인디펜던트는 'K-POP열광: K팩터'라는 제목으로 지난 3일 영국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 있는 오데온 웨스트엔드극장에서 런던한국영화제 개막 공연을 한 샤이니 런던 단독 공연과 샤이니 멤버들의 인터뷰를 실었다...
  • [장세규 칼럼] 격랑 속에서 누리는 고요함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흥미로운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누군가가 집 앞에서 찍은 동영상 같았습니다. 화면 가운데 나무가 서 있습니다. 나무 왼쪽으로는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화창합니다. 나무 오른쪽에는 파란 하늘이 보이고 밝은 햇살 속에서 길과 마당이 밝게 보입니다. 왼쪽에는 이미 많은 비를 맞은 듯 바닥이 다 젖어 있습니다. 하늘에는 검은 비구름이 가득하고 굵은 빗줄기가 보입니다. ..
  • [전문]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미 FTA에 대한 우리의 견해
    이명박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새해 1월1일부터 발효가 예상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하여 저희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이를 지지를 하면서 이 협정이 양국간 혈맹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또한 경제발전에 큰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미국시민으로서 혹은 영주권자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떠나온 조국의 이익은 물론 미국의 이익도 고려해야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우리는 동 협정이 양국 모두 승..
  • 죽음이 두렵던 소년, 예수쟁이 목사로 변하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은 중학교 3학년 소년에겐 너무 큰 충격이었다. 늘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쓰러지신 지 3일 만에 돌아가시고, ‘죽음’이란 뭘까?에 대한 질문이 끊임없이 따라다녔다. 밤잠을 설치며 두려움에 휩싸이기도 하고, 엄마와 한 날 한 시에 죽는다면 알 수 없는 세계지만, 엄마를 꼭 껴안고 가면 되니까 외롭지 않겠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인간의 끝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