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공원에 수십년 간 성탄절마다 전시됐던 예수 탄생 관련 전시물들이 무신론을 주장하는 푯말에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예수 탄생 기념물 위원회는 14일 올해 이 지역 해안공원에서 전시 장소가 대폭 줄어든 데 항의했다. 산타모니카의 13개 교회로 구성된 이 단체는 지난 60여년 간 매년 성탄절 때 공원 전시 공간의 절반가량을 이용해 예수 탄생 장면을 실물 크.. 학생인권조례, 교계는 또 통과 후 삭발하려 하나
학생인권조례가 서울시의회 심의를 앞둔 가운데, 조례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교계의 관심이 요청되고 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6일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을 심의하고, 심의가 통과되면 19일 본회의에 상정돼 조례 제정 여부를 시의원들이 최종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교육위원들 과반수가 조례안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어 통과가 유력하다. .. 신부가 비트박스와 랩으로 “예수 탄생 이야기 좀 들어 봐”
영국 성공회 신부가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비트박스와 랩으로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업라임과 액스마우스 지역 교구를 맡고 있는 개빈 타이트 신부는 앤젤, 나레이터, 목자의 분장을 하고 비트박스와 랩 형식의 나레이션을 선보인다. 각각의 영상을 따로 찍은 후 합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앤젤과 목자의 비트박스 반주가 되는 동안 나레이터가 랩으로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전개해 간다. 게다가 랩.. 타임지 선정 '2011 올해의 인물'은 바로 'OOO'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에 이번에는 누가 선정됐을까? 타임지는 14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로 '시위자(Protester)'를 뽑았다. 지구촌을 개혁와 민주화의 함성으로 가득 메우며 올해 뉴스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것이 선정 이유다. 지난해 말 노점상의 분신자살로 시작된 튀니지 시위는 강압통치에 익숙했던 아랍세계에 '민주화의 봄'을 불러왔.. 고등법원, “기감 감독회장 재선거 무효”…감리교본부 항소 또 기각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가 지난해 7월 실시한 감독회장 재선거가 무효라는 판결이 또 한번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민사17부(부장 이경춘 판사)는 감독회장 재선거무효확인소송 본안(원고 김은성 목사) 판결에 대한 감리교본부의 항소를 13일 기각했다. 이는 지난달 3일 신기식 목사를 원고로 하는 재선거무효 항소심 기각 판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감리교 본부는 재선거무효판결에 대한 항소심에서 모두 .. “파티 대신 홈리스에게 달려간 이색 동문회”
연말 파티 등 학연을 강화시키고 친목 중심으로 흘러갔던 이민사회 동문회가 최근 훈훈한 봉사의 발판이 되는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한 워싱톤지구 경희대동문회(회장 이형숙)는 그 동안 매년 부활절이면 .. “너무 바쁜 신앙생활… 예배의 본질 회복해야”
CCM남성듀오 ‘좋은씨앗’ 멤버로 잘 알려진 이유정 목사가 최근 사역 30년을 기념하는 앨범 ‘오직 주만이’를 발표한 데 이어 평신도 예배회복을 위한 책 ‘예배성공의 7가지 법칙’(예배사역연구소)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총 9개의 앨범이 총 30만장 이상 판매되는 등 젊은층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1999년 한국교회 갱신은 예배 회복이 그 기초임을 자각하고 도미해 리버티침례신학교(Libe.. “전도의 최종 단계는 생활의 전도”
뉴욕전도대학교가 주최하고 뉴욕전도협의회가 주관한 2011 축복전도부흥성회 및 전도세미나가 9일부터 13일까지 뉴욕행복한교회(담임 이성헌 목사)에서 개최됐다. ‘구원선인가 유람선인가?’라는 표어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연일 참석해 전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성탄 맞아 진정한 자유 주신 예수님 본받자”
미남침례회 뉴욕, 뉴저지, 북부 한인지방회 2011년 성탄 송년 모임이 13일 저녁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에는 각 지방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열흘 가량 앞둔 성탄을 축하하며 친교를 나눴으며 금년 한해를 잘 결산하고 하나님 앞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해를 맞을 것을 다짐했다. 이재홍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맡은 최우섭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대.. 하버드의 한인 학생 중 절반이 전학하는 이유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뇌신경 과학자로 저명한 장성철 박사(사진)가 지난 10일부터 11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미국 애틀랜타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를 방문, ‘영재 교육 세미나’를 인도했다. 결혼을 앞둔 청년, 젊은 부부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디도스 사건, 1억 금전거래...경찰 은폐 의혹
10ㆍ26 재보궐선거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의 단독범인으로 지목된 공모(27)씨와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30)씨 사이에 1억원의 거액이 오간 사실이 14일 드러났다... 세 교회를 하나로 묶은 성탄절 연합 찬양제
미문교회(허성무 목사), 워싱턴베다니교회(노요셉 목사), 워싱턴새순교회(이건우 목사)가 12월 24일(토) 저녁 8시 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 목사) 예배실에서 특별한 ‘성탄절 연합 찬양제’를 연다. 단순히 각 교회가 순서 하나씩을 맡아 찬양제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세 교회가 하나의 성가대를 만들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매주일 2번의 연습과 매주 화..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