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신자 A씨는 서울시 노원구의 한 지하철 역사에서 전도하던 도중 중년의 한 기독교인을 만났다. 그리고 그에게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디모데후서 4장 2절)는 말씀으로 전도를 독려했다. 그랬더니 그 기독교인은 대뜸 A씨에게 “신천지 아니냐”고 되물었다. A씨는 적잖이 당황하며 이유를 묻자 “요새 .. 
“목회자 위선 계속되면 차라리 ‘인공지능’ 의지할 수도”
한국교회법연구원(원장 김영훈 장로)이 5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하나님의 법과 AI(인공지능) 시대의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제20회 교회법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교회법연구원의 창립 20주년 기념 세미나이기도 했다... 
국윤권 목사 “이민교회가 선교지입니다”
최근 미주 TV기독일보의 ‘늘 새롭게 하소서’에서는, 한인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한인교회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고자 고민하는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 담임)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낮고 잔잔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국 목사의 인터뷰에는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장애인을 위한 목회에 헌신한 아버지를 향한 존경과 사랑, 한인교회를 향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었다... 
“대통령 심정 이해하나 ‘비상계엄’ 선포는 문제”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다음 날 새벽 이를 해제한 것에 대한 논평을 5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그러나 비상계엄은 불과 2~3시간 만에 끝나고 말았다. 한밤 중에 국회에서는 ‘계엄 해제’가 결정되고,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여 다시 해제가 선포됐다”고 했다... 
국가 지도자와 교회 지도자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세계역사를 돌아보면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많다. 그런 훌륭한 지도자들을 일일이 다 말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있다... 
기감 남부연회, 퀴어축제서 축복식 진행한 남재영 목사 출교
5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남부연회 본부에서 열린 재판위원회는 퀴어행사에 참석해 축복식을 진행한 남재영 목사에 대해 ‘출교’를 판결했다. 남재영 목사는 지난 6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와 지난 7월 6일 대전퀴어문화축제에서 동성애자 등 LGBT들을 축복하는 축복 의식을 진행했다... 
한교연, 정기총회 갖고 신임 임원 선출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5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 후보였던 김노아 목사(예장 성서 총회장)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직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의장인사와 주녹자 목사(법인이사)의 기도 후 회원점명 및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에선 경과보고를 비롯해 감사·재정보고 등이 있었다...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에 예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에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추대됐다. 한교총은 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신·구임원 교체, 결의 안건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또 이날 추대된 한교총 공동대표회장단은 예장 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이욥 목사, 예장 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다... 
윤 탄핵안에 한동훈의 선택은… "민주당 탄핵 열차 올라타지 않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일단 탄핵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 신중한 모습이다. 친한계도 일부를 제외하면 윤 대통령 탄핵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대표가 탄핵의 늪에 직접 빠져들어서는 안된다는 분위기다. 특히 윤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이뤄진다고 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에게 수혜가 돌아갈.. 
남서울대, ‘화정 공정자 총장의 신앙과 교육철학 세미나’ 성황리 개최
남서울대학교가 대학 설립자인 고(故) 공정자 총장의 신앙과 교육철학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서울대는 최근 교내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가 공 총장이 남긴 교육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가정(household)의 의미
요즘은 가족이나 가정의 의미가 많이 변했다. 과거에는 ‘부모와 자녀’가 있는 가족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요즘은 가정의 유형이 여러가지가 되었다. 멜빈 목사님도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미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오래 전에 경험한 것 같다. “한 지붕 아래”라는 표현을 쓰시면서 8가지 유형을 말씀하셨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예수(3)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가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셨다는 것은 나사렛 예수의 인간성, 즉 그의 역사적 사실성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장면이다. 예수는 영지주의가 말하는 바 고난에 대하여 초연하고 무감각한 초연한 태도를 가지지 아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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