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드 배치 두고 한미 간 '인식 차이' 커져
    정의용 안보실장은 더빈 상원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이 원치 않으면 사드 예산을 다른 데 쓸 수 있다고 말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를 부인했지만, 더빈 의원은 '사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덧붙여서 뒷맛이 개운치 않다...
  • 서훈 국정원장
    서훈 국정원장 ‘국내정보 수집 기능 폐지’ 지시
    서훈 신임 국가정보원장는 국내 정보 담당관(IO) 제도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폐지를 1일 지시했다. 서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완전히 새로워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국정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국회 본회의
    이낙연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한국당 불참 '반쪽 본회의'
    각종 논란으로 지연됐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99명 중 과반인 18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64표로 가결 처리됐다. 반대는 20표, 무효는 2표가 나왔다. 이로써 지난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1일 만에 이 후보자는 국회 인준 절차를 마무리 짓고 45대 총리로 취임하게..
  •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文대통령, 이낙연 총리 후보자 지명철회하라"
    자유한국당은 31일 새 정부의 원만한 출발과 진정한 협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이낙연 후보자의 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 반대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한국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도저히 이 상태로는 임명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결론..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추미애 대표 “총리인준, 탄핵 대장정 마감하고 협치 여는 실마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언급한 (고위공직자 임명배제) 5대 원칙과 기준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석,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안(처리)은 지난 수개월 이어온 촛불과 탄핵의 대장정을 마감하고 새로운 협치의 시대 여는 첫 실마리"라며 이같이 밝히고 야권의 협조를 촉구했다...
  • 외교부
    정부 “북 탄도미사일 강력 규탄…단호히 대응”
    정부는 북한의 29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북한 미사일 발사
    北, 스커트 계열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6분동안 약 450km 비행
    북한이 29일 새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올들어서만 벌써 9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합참은 "이날 오전 5시 39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방향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스커드 계열 추정)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50km로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상황이 즉시 보고됐으며, 오전7시30..
  • 자유한국당 CI 로고
    한국당 "文대통령, 인권위 위상 강화는 '초법적' 발상…北 인권침해에는 침묵" 비판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 강화 방안을 지시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25일 "한마디로 말하면 인권위를 통해 검찰과 경찰, 인권 관련 기관을 직접 통제하겠다는 초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북한주민들에 대한 광범위한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눈 감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