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국미의힘 대표,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1차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12월 말까지 의료개혁 타협점 모색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1차 회의 후 "12월 22일이나 23일 전에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 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전체회의와 수요일 소위원회 회의를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 도서 '사랑행전'
    86세 원로 목사 김선기, 자전적 소설 ‘사랑행전’ 미국서 영어판 출간
    국내 원로 목사인 김선기(86) 목사의 자전적 장편소설이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에서 출간됐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34년 동안 목회 활동을 해온 김 목사는 지난 2020년에 자전적 소설인 사랑행전을 발표했으며, 이 작품은 최근 영어 제목 Whisper in the Snow: Serenade of Love(눈 속의 속삭임: 사랑의 세레나데)로 번역되어..
  • 한국종교사회학회(회장 정재영 박사, 이하 학회)가 8일 오후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종교 이후의 종교"란 주제로 '2024년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종교사회학회, “종교 이후의 종교” 주제로 연례학술대회
    학회 측은 "오늘날 세속화, 팬데믹, 그리고 소비 자본주의 등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종교의 위상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른바 ‘포스트-종교(post-religion)’ 시대가 도래했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하고,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종교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 한 조사에서는 40 퍼센트를..
  • 딥페이크 대응 범정부 TF 단장인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최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 브리핑을 하던 모습. ⓒ뉴시스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발표한 여가부, 실효성 논란
    국무조정실은 6일 오후 관계부처와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디성센터)의 기능 강화다. 여가부는 디성센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고, 장기적으로는 플랫폼 관리와 수사..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美 트럼프 당선, 한국 반도체 업계 희비 교차
    법무법인 율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강력한 중국 봉쇄 정책이 오히려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 구도를 미국의 설계, 네덜란드의 장비..
  • 한국순교자의소리 코로나 바이러스 북한 여성
    폐쇄 앞둔 미아리텍사스촌, 불법 대부업체 타깃으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 미아리텍사스촌이 재개발을 앞두고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 불법 대부업체들이 생계 위협을 받는 성매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고리대금 영업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 조규홍(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기일(오른쪽) 제1차관, 박민수 제2차관과 대화하며 미소짓고 있다. ⓒ뉴시스
    복지부장관 “의·정 협의체 통해 빠른 성과 기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협회 및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의료 공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빠르게 성과를 내면 전공의들의 참여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자기만의 그라운드 여자 운동선수 인터뷰
    목표를 향한 그들만의 싸움...여성 선수들의 숨겨진 이야기
    스포츠는 승자만이 기억되는 냉혹한 세계다. 오늘의 승리는 순식간에 과거가 되고, 어제의 영광은 내일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러한 냉엄한 현실 속에서 12명의 여성 스포츠 선수들이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책 '자기만의 그라운드'(알에이치코리아)를 통해 공개했다...
  • 정명석(왼쪽).
    JMS 교주 정명석 성폭행 증거 인멸 관여 의혹… 경찰 간부 검찰 송치
    강 경감은 JMS에서 ‘주수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서울 서초경찰서에 근무하면서 JMS 교단 관계자와 함께 정명석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진술 신뢰성을 낮추는 방법과 휴대전화 포렌식 검사에 대비하는 방법을 교단 측과 논의한 혐의가 제기된 상태다...
  •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 게시대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 5만6천명 증가… “원하는 일자리 찾기 어렵다”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4년 8월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전년 대비 5만6000명 증가했으며, 이들 중 30.8%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및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 “지역균형발전 위해 기회발전특구 확대… 필수 의료체계 구축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의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방이 살아나야 한다”며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의 추가 지정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