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르-벤츠가 2년 9개월만에 수입차 월별판매 1위를 탈환했다. 신형 모델들이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벤츠는 올해 9월 3538대를 판매, BMW(3303대)와 폭스바겐(2289대)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 상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 '딜레마'
경북 상주시가 유치한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건립이 딜레마에 빠졌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찬·반 논란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와 상주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9월 상주 공검면 일대 120만㎡의 부지에 2535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주행시험장과 시험소 등을 건립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 문 열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워주는 공간이 한글날에 들어선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글박물관을 한글의 문자·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과학·산업·예술 등 여러 분야와의 소통을 통해 한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 기관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한글.. 
각종 채무에 허덕이는 '서민' 재기 돕는 '신용회복위원회'
가스기구 판매점과 가스설비를 겸한 설비업체 사장이었던 박모씨는 1996년 '어음부도'로 원청업체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면서 사업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결국 사금융을 쓰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게와 집을 정리하고 적금을 해약하며 빚을 갚아나가야했다. 하지만 빚정리는 끝이 없었고 1998년 IMF경제위기로 은행으로부터 신용불량자 통보를 받게 된다. 신용카드 대금 미납때문이었다... 
구한말을 돌아보다…'대한제국역사관'
1987년부터 1910년까지 고종황제와 순종황제를 거치며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린 근대국가였던 '대한제국'을 조명하는 박물관이 개관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의 덕수궁 석조전 복원 공사를 모두 마치고,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국민에게 공개하는 개관식을 오는 13일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은 1897년 10월 13일 고종황제(광무제)가.. 
LG 전략 스마트워치 'G워치R' 14일 출시
LG전자가 전략 제품인 스마트워치 'LG G워치R'을 오는 14일 국내 출시한다. 'G워치R'은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고급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가죽 소재 스트랩을 적용해, 넓은 시야각 및 야외 시인성을 자랑하면서 리얼한 클래식 시계 느낌을 구현했다... 
도시바, 세계 최소형 임베디드 낸드 플래시 메모리 출시
도시바가 6일 15mm 공정 기술로 제조된 낸드(NAND) 칩을 결합한 세계 최소형 임베디드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가전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설계된 이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에 탑재할 수 있다. 8GB, 16GB, 32GB, 64GB, 128GB 제품이 있다... 
LG전자, '98형 울트라HD TV' 출시
LG전자가 8일부터 '98형 울트라HD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49형 TV 4대를 이어 붙인 크기와 같은 이 제품은 너비 2.3미터, 높이 1.6미터의 압도적 크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울트라HD(3840×2160)해상도의 IPS 패널을 탑재해 더욱더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전원이 켜져 있을 때만 노출되는 5.2채널 120와트 '무빙 스피커'를 탑재했다. 무빙 스피커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개악"..노동계 반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놓고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노동계는 개정안에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재계의 입장만 반영한 법안이라며 개악이라고 주장한다. 노동계는 잇따라 집회를 열며 정부와 국회에 반발하는 모습이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는 8일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권성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감사원 "공공기관 방만경영 여전..결국 국민부담"
정부가 연일 공공기관의 정상화를 외치지만 이들의 방만경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리하거나 타당성 조사 없는 투자로 인한 이들 기관의 손실도 10조원에 이르른 것으로도 조사됐다. 7일 감사원은 지난 2~6월 기획재정부와 20개 공기업, 13개 금융공공기관 등 5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경영관리 및 감독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500여건의 방만경영 행태와 40여건의 주.. 현지와 대화가 안되는 재외공관 68곳
우리나라 재외공관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곳에 현지와 소통이 되는 외교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어 구사가 가능한 인재의 채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7일 외교부로부터 받은 '2013년 7월 기준 재외근무수당 가산금 지급규칙' 등을 분석한 결과 국가별 가산금 지급대상 현지어 구사자는 재외공관 근무자 총 1178명 중 80명(6.8%)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북 서해서 교전..관계 악화 우려
국방부의 국정감사가 진행되기 직전인 7일 오전 9시50분께 북한 경비정 1척이 서해 연평도 서방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아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남북관계가 전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다시 관계 악화로 돌아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