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오 밝히는 기성용
    기성용 3번째 공식사과 "가능하면 최강희 감독 직접 만날 것"
    기성용(24·선덜랜드)이 최강희 전 A대표팀 감독에게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서면으로 한 차례, 입국 이후 공항에서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다. 기성용은 8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한 뒤 "최(강희) 감독님을 뵙고 사과드리는 것이 맞다. 그러나 내가 내려가 사과를 드리는 것을 감독님께서 부담스러워하시는 것 같다. 감독님의 입장도 있으신 것 같다"며 "사과의 기회가 늦은 ..
  • 고개숙인 정대세
    정대세 석고대죄 세리머니 이유 "지난번 퇴장에 때문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정대세(29, 수원블루윙즈)가 석고대죄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대세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7분 문전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 자축하는 넥센
    이택근, 아쉬움 털어낸 '천금 끝내기'…넥센 1차전 승리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33)이 마지막 타석에서 '베테랑의 힘'을 한껏 자랑했다. 이택근은 8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2,3루의 찬스에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 후안 유리베
    유리베 역전 홈런으로 다저스 승리 "절대 잊지 못할 순간"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애틀랜타를 누르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결정적인 순간 역전 홈런을 날린 유리베였다. 2-3으로 뒤진 채 패색이 짙어가던 8회말 야시엘 푸이그가 2루타를 때리고 출루한 뒤 유리베에게 기회가 왔다. 벤치의 사인은 번트 하지만 유리베는 초구와 2구 모두 번트 실패했다. 성공했다면 쉽게 동점을 올릴 수 있는 찬스가 무산될 수도..
  • 점검 마치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
    홍명보호 소집…최강 브라질과 한판 승부
    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8일 경기도 파주의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브라질(12일)·말리(15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유럽파 9명을 비롯해 일본 J리그에서 뛰는 4명·중국 슈퍼리그 1명과 K리그의 이근호(상주)·김태환(성남) 등이 소집 첫 날 모여 가장 먼저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9~10일에 K리그 선수들이 차례로 합류한다. ..
  • 김동성과 환한 미소의 안현수(빅토르 안)
    안현수·김동성 훈훈했던 빙상 영웅들의 포옹
    두 쇼트트랙 영웅의 포옹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시상식에서 두 쇼트트랙 영웅의 만남이 이뤄졌다. 바로 1998 나가노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성(33)과 2006 토리노 겨울올림픽 3관왕 안현수(28·러시아명 빅토르 안)였다. 이날 둘의 만남은 안현수가 남자 10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
  • 후반기 첫 등판한 류현진
    류현진, 3차전 준비 완료 '한국인 첫 선발'…긴 휴식 극복이 관건
    류현진이 7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포스트시즌 선발투수로 나서는 것은 류현진이 처음이다. 팀이 1승 1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맞는 중요한 일전이다. 류현진으로서는 지난달 30일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7일 만의 등판이다. 당시 콜로라도와..
  • 추신수
    '최고의' 정규시즌 마친 추신수…다음달 2일 생애 첫 PS 출전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NL) 출루율과 득점 등 타격 주요지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류현진 14승 실패
    류현진, 최종전 4이닝 2실점…14승·평균자책점 3.00로 마감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30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5이닝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승 달성은 실패했고 시즌 8패를 떠안을 위기에 몰려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97에서 3..
  • 손홍민
    손홍민 '시즌3호' 골 터트려 레버쿠젠 포칼컵 16강 진출!
    손흥민 선수(21·레버쿠젠)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팀을 16강에 진출시켜 화제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DFB 포칼 2라운드(32강) 분데스리가 2부리그팀 아르마니아 빌레펠트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