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네바다 이어 로드아일랜드 주 상원도 동성결혼 법안 승인
    지난 월요일 네바다 주 상원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한 이후, 화요일에는 로드아일랜드 주 상원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주 상원 법사위원회는 주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결혼에 대한 규정에 동성 간의 결합을 포함시켜야 하느냐를 놓고 투표를 진행해 7대 4로 승인했다...
  • 비행기내 '女 승무원 폭행' 포스코에너지 임원 사직
    비행기에서 라면 맛에 트집을 잡으며 승무원을 폭행한 포스코에너지의 임원이 23일 사직서를 내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회사에 사죄의 뜻으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회사는 그 사표를 수리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포스코 측은 "조속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 폴 케빈 커티스가 검거된 이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들에는 그가 엘비스 프레슬리를 모창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오바마 독극물 테러 용의자 증거불충분으로 석방
    오바마 독극물 테러 혐의로 체포된 폴 케빈 커티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지난 수요일 체포된 후, 6일 만이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과 로저 위커 상원의원, 카운티 사무실 등지에 독극물인 리신을 우편으로 보낸 혐의를 입고 있었지만 FBI가 수일에 걸쳐 그의 집을 뒤진 결과 리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의 컴퓨터까지 뒤졌지만 리신 제조나 리신에 관한 흔적은 전혀 없었다...
  • "혹 떼러 갔다가 붙이고 온다" 병원 로비에 세균 득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대학병원 로비에 그람음성균과 곰팡이가 득실거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보건학과 박동욱 교수팀은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 4개, 경기 2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공기 시료 76개를 분석한 결과 64개(84.2%) 경우에서 그람음성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 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폐렴, 요로감염 등을 유발한다...
  • 던킨 도넛
    던킨도넛,보스턴 테러 희생자 돕기에 10만 달러 모금
    보스턴 마라톤 테러 피해자들을 위한 사랑이 속속 답지되고 있다. 던킨도넛은 10만 달러를 모금해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보스톤에 기반을 둔 던킨도넛은 "이번 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가족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 삼겹살
    삼겹살로 목에 낀 황사 제거? 차라리 물 마셔
    "목에 낀 먼지를 제거하는 데에는 삼겹살이 최고"라는 민간의 속설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황사 시즌 삼겹살을 즐겨 먹고 있지만 이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환경부가 환경성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발간하는 웹진 "환경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에 따르면, 이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 한국 포스코의 임원이 비행기 안에서 라면 맛이 짜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자 네티즌들이 이를 풍자한 패러디물을 내어놓고 있
    승무원 폭행 대기업 임원 풍자한 패러디물 등장... 포스코 측 "깊이 사과"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짜다"는 등 기내식을 불평하며 승무원을 폭행한 한국 대기업의 임원이 포스코 소속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그의 신상을 털고 각종 패러디물을 쏟아 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 유명 라면의 한자를 '포'로 바꾸고 매운 싸다구 맛, 기내식의 황제, 개념 無 첨가 등의 풍자적 글귀를 넣었다. 이 외에도 손으로 때리는 기내식 라면이란 뜻의 패러디물 등을 내어놓고 있다...
  • 폴 케빈 커티스가 검거된 이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들에는 그가 엘비스 프레슬리를 모창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백악관·상원의원실 독극물 테러 용의자, 리신 소지 증거 없어
    오바마 대통령과 로저 위커 상원의원에게 리신 테러를 가한 남성의 집에서 리신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리신 제조법에 관해서 그가 정보를 수집한 흔적도 전혀 없음이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FBI는 폴 케빈 커티스를 체포하긴 했지만 며칠 간의 조사 끝에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커티스 역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 커피 원두
    커피 원두에서 당뇨· 암·관절염 부작용 억제 물질 발견
    한국식품연구원은 커피 원두에 함유된 카페스톨(Cafestol) 물질이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19일 밝혔다. 박재호 박사 연구팀은 혈관내피세포 실험을 통하여 카페스톨이 '세포의 관'과 새로운 혈관형성을 위한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처가 났을 때 혈관이 형성되는 정상인과 달리 비정상적으로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는 당뇨병성 망막증, 암의 성장,..
  • 美 케리 국무장관 "중국 없는 북한은 붕괴"
    한·중·일 동북아 순방을 마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하원 외교위원회 2014회계연도 예산안 청문회에 출석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중 간의 공조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중국은 (북한이 필요로 하는) 연료의 4분의 3을 제공하고 있다"며 중대한 금융 연결 통로가 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중국 없는 북한은 붕괴될 것"이라며 중국의 대북 정책의 변화가 한반..
  • 에릭 윌리엄스와 킴 윌리엄스 부부
    美 판사 부부가 앙심 품고 검사 부부 살해
    텍사스 검사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전직 판사가 체포된지 3일만에 그 판사의 부인까지 체포됐다. 지난 1월 31일 마크 해시 검사가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고 3월 30일에는 마이크 매클런랜드 검사, 그의 아내 신시아가 총에 맞아 숨졌다. 그리고 범인은 이 검사들과 원수지간이었던 에릭 윌리엄스 판사였다...
  • 이란서 일주일 만에 또 강한 지진…사상자 수백명
    이란 남동부에서 진도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50여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4시 경(현지시간) 이란과 파키스탄의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최근 5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지난 9일에도 이란에서는 6.1 진도의 지진이 발생해 37명이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