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내 한국 승용차 점유율 역대 최고 기록..8.8% 기록
    우리나라 승용차가 중국시장에서 현지생산 확대로 수출은 감소했지만 시장점유율에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승용차에 이어 SUV와 다목적 차량을 공략할 때라는 의견이 나왔다. 19일, 산업연구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팔린 승용차 1,793만천 대 가운데 한국산 승용차의 점유율은 8.8%를 기록했다. 2010년 7.5%에서 2011년 8.1%, 2012년 8.6%에 이어 3년 연속 올라 최고치..
  • 개정 세법 이달부터 적용 시작..원천징수액 변화
    세법개정안이 이달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연봉 7천만원 이상부터 원천징수액이 늘어나게 된다. 1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소득세 최고세율(38%)을 적용하는 과세구간을 낮추고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난해 세법개정안이 이달을 기점으로 적용된다. 지난해 나온 세법 개정안은 최고세율 구간을 3억원 초과에서 1억5천만원 초과로 낮추고 일부 소득공제를 세액공..
  • 아베총리 "핵안보회의서 한일관계 노력하겠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18일, 한일정상회의를 희망하는 뜻의 발언을 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중의원 본회의에서 "한국은 기본적인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국회의 상황을 포함한 제반 사정이 허락한다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구축을 향해 계속 진력하겠다"고 말한 점을 들며, 한일 또는 한미일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하는 뜻으로 해석했다...
  • 한국의 국제특허출원 세계 5위 규모
    우리나라의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특허출원 건수가 4년 연속으로 세계 5위 자리를 유지했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13년 잠정 출원통계 중 우리나라의 국제특허출원 건수는 1만2천386건으로 전체 20만5천300건의 6.0%를 점유,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4.5% 증가했고 4년 연속 세계 5위 자리를 유지했다. ..
  • 한국인 평균 진료비 102만원..80세이상은 450만원
    지난해 건강보험에 가입된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46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100만원의 건강보험 진료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세 이상은 450만원 이상을 납부해 고령일수록 평균진료비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3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는 102만2565원으로 나타났다...
  • 일본해역에서 한국 화물선과 파나마 화물선 충돌사고
    18일 오전 3시께 일본 도쿄만 입구의 가나가와(神奈川) 현 미우라(三浦)지 앞바다에서 한국선적 페가서스프라임 호와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충돌했다. 이 충돌로 파나마 화물선이 침몰했다. 충돌 지점은 미우라 시에서 동남동 쪽으로 8㎞ 떨어진 '우라 가스 이도(浦賀水道)' 해상으로, 하루 평균 500척 이상의 화물선과 여객선 등이 오가는 혼잡 항로다. 순시정과 헬기 등이 구조 수색 활동에 나서..
  • 작년 보험사기금액 증가세, 5천억원 돌파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규모가 5천억 원을 돌파했다. 보험사기 인원은 줄어들었다. 생명 보험과 장기손해보험에서 사기가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적발규모가 증가세와 1인당 사기금액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밝힌 지난해 보험사기 규모는 5,190억 원으로 2012년 4533억 원보다 14.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기에 가담한 인원은 77,112명으로 ..
  • [국내증시종합]우크라이나 우려 완화로 증시 상승
    18일,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1,940선을 회복했다. 어제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940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미국 경제지표까지 호조를 보인 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5.33p 오른 541.4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80전 오른 달러당 1,069원 20전에 거래를 마쳤다...
  • 정부, 사립탐정 등 新직업 44개 육성계획 발표
    사립탐정, 평판관리업체, 매매주택연출가, 노년플래너 등 외국에만 있던 직업 40여개를 정부가 새로 육성한다. 18일,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발굴한 40여개 신직업을 육성, 지원하기로 하고 인프라 구축방안, 투자 계획 등을 담은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100여개의 신직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지만, 문신시술가 등 일부 ..
  • '베르테르 효과', 언론보도와 연관성 첫 규명
    유명인의 자살이 모방자살을 일으킨다는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통계적 자료가 나왔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모방 자살 연구는 있었지만, 모방 자살을 모형화하고 언론보도와의 상관관계를 밝힌 것은 이번이 최초다. 유명인 자살과 관련된 언론보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한 서수연 고려대 안산병원 인간유전체연구소 박사는 "모방 자살은 위인 본받기의 부정적인 행동 양태"라고 설..
  • 국토부, 건축법 시행령 개정
    정부, '건축법 시행령'개정으로 창업,전업규제 완화
    소규모 창업이나 전업을 가로막는 아파트나 주택가 주변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건축물 입점 규제가 완화된다. 건축물 입점규제가 완화되어 창업업종 선정이 자유로워지고 권리금 인하가 예상된다. 또한, 서민 창업 매장에 대해 적용된 기준도 완화되고 매장면적도 확대된다. 음식점이나 부동산중개사무소, 제과점, 피시방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 청와대-세종청사 간 첫 영상국무회의
    지자체 재정의 중앙정부 의존 비중 늘어난다
    지방정부의 중앙정부 의존도가 앞으로 더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 자체재원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정부는 지방재정의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행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런 내용의 '2013∼2017년 중기지방재정계획안'을 보고했다. 안전행정부가 보고한 이번 계획은 세입과 세출의 규모가 같도록 균형 재정으로 이뤄졌다. 세출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지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