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회사에 행동 나서는 건강보험, 다음 달에 담배 소송 제기
    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한 소송 준비에 나섰다. 흡연에 따른 질병등으로 건강보험지출이 늘어난 것에 대한 '흡연피해에 따른 진료비 환수 청구소송'이 주 내용이다. 건보공단은 24일 오전에 열릴 임시 이사회에 담배소송 준비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정했다. 건보공단은 이사회 이후 소송을 맡을 내외부 법률전문가들로 소송대리인을 구성해 담배 소송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선다...
  • 성패트릭데이기념해 초록색으로 물들인 예수상
    [포토뉴스] 리오데자네이루 초록색 예수상
    리오데자네이루의 예수 그리스도 조각상이 17일(현지시간) 성 패트릭 데이를 맞아 녹색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성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에 처음 기독교를 전파한 인물인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이다...
  • 5년간 1조8천억원대 사기대출 받은 일당 검거...금감원 간부도 연루돼
    KT ENS 협력업체들이 5년간 1조8천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이 대출 사기에 팀장급 간부가 직접 연루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장에서는 감독권 자격까지 거론되며 비난이 나오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금융회사에 케이티 자회사인 KT-ENS의 위조된 매출채권을 제공하고 1조8000억원대의 부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이..
  • [정부發 임금개편] 나에게 주는 영향은?
    고용노동부가 19일 발표한 임금체계 개편 매뉴얼에 따라 임금구조와 체계의 변화를 보자. 이번 임금체계 개편의 핵심은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급격히 올라가는 구조를 개선하고, 직무별, 직능별로 임금을 책정하는데 있다. 임금 상승이 생산성 향상을 넘지 않도록 고정적인 임금 인상이 최소화되며 직업교육 정도, 숙련도, 자격요건 등 평가 요소, 직무에 따라 차별화한 임금을 받는 것이다...
  • 통상임금 개편에 나선 정부..임금체계 개편안 발표
    근속연수를 기준으로 책정되온 임금체계가 개편된다. 고용노동부가 19일 내놓은 임금체계 개편 매뉴얼을 보면 기본급 중심으로 임금항목이 단순화되고 연공성을 줄였으며, 이를 성과와 연동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60세 정년연장을 계기로 학계와 산업현장에선 현행 임금체계의 문제점이 제시된 후 향후 개편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고용부는 임금개편안으로 기업이 연공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 개인정보 침해 사고 급증..손해배상은 적어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지애 연구원은 '개인정보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4년 새 5배 급증했지만 손해배상 청구 건수나 배상액은 극히 미미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유출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제재수단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개인정보는 대부분 디지털 데이터여서 한번 누출되면 빠른 속도로 유포되며 전처럼 복구하는..
  • 졸업
    취업준비생 절반은 졸업미뤄...'스펙을 쌓기 위해서'
    취업준비생들 과반수가 직장을 구하지 못해 졸업을 유예해봤거나 유예를 계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을 위해 불안한 스펙을 쌓는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졸업 후 상당기간 구직활동을 한 취업준비생에게 차가운 평가를 줌에 따라, 학생들이 졸업을 유예를 하거나 고민한다고 분석했다. 졸업유예를 위해 학교에 납부하는 금액이 평균 2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 축사하는 정홍원 국무총리
    창조경제 글로벌 포럼 열려.."세계 경제의 미래를 위해 '창조경제'의 씨앗을 뿌려야"
    1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조경제 글로벌 포럼 2014'가 열렸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정부는 핵심 국정전략인 '창조경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과 해외사례의 공유를 통해 발전방향과 시사점을 모색한다. 정부의 창조경제를 통한 한계 극복 의지를 보여주었다. 정 총리는 축사에서 "국제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어느 정도 회복되는 추세지만 저성장과 높은 실업률, 소득불균형과 자..
  •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3만건으로 늘어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들이 인터넷에 올린 정치글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수치보다 2배 이상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중립의 위반이 적발 된 이상 사이버사령관의 형사입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중간발표 당시 군은 3급 군무원인 이모 전 사이버심리전단장이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작성의 '몸통'으로 지목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달 말에서 늦어도 다음 달까지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목표로 사이..
  • 與서울,세종시장 경선 권역별 연설회 후 4월30일에서 후보 결정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등을 선출하는 경선 룰이 '권역별 연설회 후 원샷 투표' 방식으로 정해졌다. 서울 내 권역별로 합동연설회를 나눠서 실시하되 투표는 한 번에 함으로 후보를 정하는 것이다. 경기도같은 도지역에서는 시도간 거리가 상당한 점을 감안해, 시군구 단위 투표를 거쳐, 다음날 합동연설회 후 현장 투개표하는 '전당대회 방식'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해 후보를 선출한다...
  • 남녀 청년 고용율 4년째 여성이 높아..여성경제활동 활발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에서 20대 남성과 여성의 수치가 2010년 이후로 여성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격차 또한 계속 벌어지고 있다. 고학력 여성이 늘어나고 직업을 갖는 여성이 많아지며 노동시장 구조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 공공부채 900조원 돌파..증가속도는 꺽여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공부문의 부채가 9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908조7천억원으로 1년 전인 871조8천억원보다 36조9천억원(4.2%) 늘었다. 하지만 증가세는 절반이상 꺽였다.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강조 등 공공부문 채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부채 증가 속도가 계속 둔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