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투자주의보 발령 "묻지마 투자 주의해야"
    한국거래소는 13일, 2013 회계연도 결산 결과 유가증권시장 3개사와 코스닥시장 2개사가 퇴출 대상에 올랐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을 보름 앞두고 상장폐지 대상 기업이 무더기로 쏟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투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또한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가를 조작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묻지마식 투자'자제를 주문했다. ..
  • 미국 뉴욕주 상원 법사위. 동해 및 위안부 교과서 기재법안 통과
    '위안부 및 동해 법안' 美 뉴욕州 상원 법사위 통과
    미국 뉴욕주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교과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됐다. 버지니아주에 이어 두 번째다. 뉴욕 한인 학부모협회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주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이 발의한 '뉴욕주 교과서 동해 병기 표기와 위안부 기재 법안(S6599)'이 뉴욕주 상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함..
  • 금융당국, 카드사에 "밴사, 고객정보관리 철저히 하라"
    당국이 신용카드 가맹점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와 가맹점 관리를 강화하라고 카드업계에 촉구했다. 또한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대책에 솔선수범하지 않고 비협조적으로 나서면 엄벌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의 기획담당 임원을 긴급 소집해 이런 입장..
  • 軍, 요격용 PAC-3 미사일 내년 도입 하기로
    방위사업청은 12일,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제7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패트리엇 성능개량사업추진 기본전략안과 차기다연장로켓 양산계획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북한의 탄도유도탄을 요격하는 패트리엇 미사일(PAC-3)이 내년부터 도입된다. 함께 의결된 사거리 70∼80㎞에 이르는 차기다연장로켓(MLRS)도 2020년까지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 이 무기는 북한의 방사포에 대비해 넓은 지역..
  • 재보험사 과점 구도에 변화의 바람..제2재보험사 설립추진
    보험회사가 드는 보험, 보험사를 위한 보험인 재보험(再保險)사 체제에 있어 변화가 올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재보험 시장에서 과점 위치에 있는 코리안리와 경쟁할 제2의 재보험사 설립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낸 김기홍 팬아시아리컨설팅 대표가 최근 재보험사 설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재보험사 설립 용역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컨설팅 회사로 팬아시아리컨설팅 주도..
  • 작년 수출 중 신흥국 비중 절반 넘어
    우리나라 수출에서 신흥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우리나라가 수출을 시작한 이래 줄곧 선진국 비중이 높았지만 작년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대(對)신흥국 수출액은 2천889억 달러로 총 수출의 51.6%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도 이러한 신흥국 수출 비중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발 양적완화(테이퍼링)가 신..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북한 어린이 및 임산부 영양개선사업 물자 환송식 가져
    [사진] 북한으로 가는 영양식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은 12일 인천항에서 북한 어린이 및 임산부 영양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백 톤 상당의 밀가루·영양콩가루 물자환송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밀가루, 영양콩가루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를 통해 남포 지역 5만여 명의 어린이 및 임산부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오는 4월(예정) 현지에 북한지원사업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기 수색에 난항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기 비행방향조차 파악 못 하고 있어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실종 5일째 접어들었지만 기체가 발견되지 않아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게다가 말레이시아 당국의 엇갈린 발표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10개국이 사고 잔해를 찾기위해 나서고 있지만, 사고기의 비행경로나 실종 사유 등 어떤 이유든 밝혀진게 없다보니 여전히 헛수고다. 사고기 수색이 난항을 거듭할수록 말레이시아와 주변국의 비난이 일어나고 있다. 사고추정 해역에는 현재..
  • 크림자치공화국의 미래는?
    美 의회, 러시아에 대한 제재 요구 결의안 채택
    미국 의회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요구 결의안이 상하원을 통과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와 경제제재안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번 결의안에는 법적 구속력은 없다. 한편, 이날 크림자치공화국 의회의 공화국으로의 독립 선언으로 서방과 러시아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반역자의 짓이라며 비난했고, 미국과 유럽연합은 크림반도의 귀속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러시아 부유층들을 대상으로 더 강력한..
  • [200자 뉴스] 주식시장 하락...중국 발 악재
    중국 경제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12일 전 거래일(1963.87)보다 31.33포인트(1.60%) 내린 1932.5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6.20포인트(0.32%) 내린 1957.67에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낙폭 확대로 심리적 지지선인 1950선이 무너진 후 가까스로 1930선을 지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47.68)보..
  • 인사말하는 염수정 추기경
    염수정 추기경 "교황의 방한은 분단 한국에 힘실어 주는 것"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11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한국언론재단 공동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담화에 참석, 오는 8월에 있는 교황의 방한에 대해 "(교황은) 아시아를 잘 모르지만 아시아의 모범인 한국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방한하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며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