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 컨테이너선
    한진그룹, 지분매각으로 3조6천억 유동성 확보
    한진그룹이 에스오일 지분 전량 매각을 주 내용으로 한 주식매각을 단행했다. 지난해 12월 한진그룹이 밝힌 재무구조 개선계획대로 됨으로써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이다. 한진그룹은 2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에쓰오일 주식 약 3200만주 전량을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인 아람코(AOC)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2조원 규모다...
  • 논쟁하는 세월호 국조특위 여야위원들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싸운 與野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 이틀째인 2일 여야는 해양경찰청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기관보고에서 새로 공개된 해경과 청와대간의 핫라인 녹취록에는 청와대의 초기대응이 밝혀졌다. 청와대는 사고 초기 당시 우왕좌왕한 채 생존자의 구조보다도 박 대통령에 대한 보고에만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 조정식 새정치연합 의원
    2기 내각 정부조직안에 반기 든 새정치연합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발표한 5.19 대국민담화 내용이 구현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대국민담화에 담긴 세월호 후속조치 중 하나로 2기 내각 구조를 담은 정부조직법에 새정치연합이 반대의사를 밝혔다. 2일,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정부조직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청 해체에 반대하고,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를 청와대에 두..
  • 靑 언론인 2명 홍보비서 선임
    2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신설되는 헝보수석실 산하 뉴미디어비서관에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를, 국정홍보비서관에 천영식 문화일보 전국부장을 선임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피터 샌즈 SC그룹 회장
    위안화 직거래..朴대통령, SC그룹 회장과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피터 샌즈회장을 접견하고 금융협력에 관한 논의에 나섰다. 특히 박 대통령은 "SOC(사회간접자본) 같은 대규모 투자에서는 기술력이나 건설 능력이 중요하겠지만 요즘은 특히 대규모 자금지원을 유리한 조건으로 조달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며 영국금융기관과 한국 금융기관간의 협력 필요성을 나타냈다...
  • 국회의원 겸직금지 사실상 무산 위기
    국회의원의 겸직금지 내용을 담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마련한 국회의원 겸직 금지 최종 검토보고서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1일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월~5월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가 있었고, 최근 취임한 정 의장은 업무보고 차원에서 자문위의 심사 진행 경과만 보고받았다"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마련한 최종보고서를 거부한게 아니라는 입장을 ..
  • 삼겹살 먹는 박 대통령
    박 대통령, 세월호 이후 첫 민생행보 돌입
    박 대통령은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서문시장을 방문, 삼겹살 특화거리 등을 둘러본 뒤 상인들과 전통시장 특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은 올해 처음이며 부산 부전시장 방문 이후 9개월여만이다. 박 대통령은 임기 중 전통시장을 6번 찾았다. 세월호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를 점검하고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스마트폰 가진 사람의 만족도 높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1일 내놓은 '스마트폰 이용 여부에 따른 삶의 만족도'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보면 성취·건강·성격 등 개인적 측면에 대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만족도는 7점만점에 4.98점으로 스마트폰 비용자(4.62점)에 비해 다소 높았다. 대인관계와 학교·직장·지역사회 등에 대한 만족도도 스마트폰 ..
  • 청문회, 국정감사, 재보선에 無실적 6월 국회
    6월 국회가 7월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법안 처리 실적이 없는 무실적 국회로 남아있다. 앞으로 국회에 청문회와 국정감사라는 산적한 일정이 남아있어 급한 법안들이 9월 국회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월 국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 여야가 밝힌 '일하는 국회'라는 취지와 무색하게 인사참극에 따른 여야간 비판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따른 여야 협상에 밀린 모습이었다. 국회는 지난..
  • 자위대 사열하는 아베 신조
    "집단자위권 행사가능" 日 헌법해석 변경 결정 (종합)
    일본의 아베 신조 내각이 1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에서 헌법 해석변경을 통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을 결정했다. 이로써 1981년 5월 29일 스즈키 젠코 내각이 '일본도 주권국으로서 집단자위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행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집단자위권에 대한 입장이 33년만에 바뀌게 됐다. 또한 2차 대전에서 침략 전쟁에 대한 속죄와 반성의 의미로 다시는 전..
  • 日, 북한 미사일 규탄 입장 발표
    한편 일본은 이날 중국 베이징 북한대사관에서 가진 북일 국장급회담에서 일본측 수석 대표인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강력 항의했다. 이하라 국장은 "중요한 협의를 앞두고 29일 새벽 북측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사안이 있었다"며 "유엔안보리 결의, 일조 해양선언, 6자회담 원칙에 위배되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 정부는 다..
  • 정부, 북한 제안 수용 거부
    정부가 북한이 오는 4일부터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 중단하자고 특별제안을 해온 것에 대해 수용거부의사를 밝혔다. 통일부는 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 30일 북한이 제안한 것은 얼토당토 않은 주장과 진실성이 결여된 제안"이라며 "남북간 군사적 긴장고조와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에 "북핵문제 해결에 진정성을 보여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