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적(연합뉴스)

뮤지션 이적이 소년소녀가정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뮤직팜은 "이적이 아름다운재단에 1억원을 기탁해 소년·소녀 가정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적이 기부한 1억은 '달팽이 기금'이란 이름으로, 실질적인 소년소녀가정의 주거 안정 지원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뮤직팜은  "'달팽이'는 이적이 그룹 패닉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대표곡이자, 소년·소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이적은 앞서 2004년 말부터 아름다운재단에 해왔으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기부와 콘서트 등을 통한 매칭 기부로 후원할 예정이다.

또 이적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는 반대합니다(나는 세상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든 불행에 대해 반대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해 소년·소녀 가정의 주거 안정사업에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 8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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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1억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