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입법기관인 유럽의회는 22일 앞으로 5년 동안 브뤼셀 EU 본부를 통솔할 장-클로드 융커 새 집행위원회 총위원장의 임명을 승인했다.

집행위원회를 구성하는 26개 분과위원회 위원장(커미셔너)들에 대한 집단 추인안과 함께 상정되는 융커 총위원장의 임명안은 이날 찬성 423 대 반대 209 및 기권 67로 통과됐다.

전 룩셈부르크 총리인 융커 총위원장(59)은 28개 회원국들의 경제 성장과 고용률 제고를 임기 내 최대 도전 과제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융커 총위원장은 그간 10년 동안 브뤼셀 본부를 이끌어 온 포르투갈 전 총리 출신의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위원장의 뒤를 잇는다.

집행위원회 총위원장과 함께 EU 본부의 또 다른 '대통령'인 정상회의 상임의장에는 도날드 투스크 전 폴란드 총리가 내정되어 있다. 벨기에 총리 출신인 현 헤르만 반 롬푀이 의장은 다음달 말 물러난다.

【브뤼셀=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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