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회 의원들이 1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들은 후 기립 박수를 치고 있다.
    EU의회, 우크라 EU 가입 후보국 지위 부여 요청
    결의안은 또 EU가 러시아에 대해 "보다 강력한" 제재를 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결의안에는 637명의 유럽의회 의원들이 찬성했다. 결의안은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비난하며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의 모든 군사행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 테러 희상자들을 애도하는 브뤼셀 시민들
    EU 28개국 정상들 "테러에 결연히 맞서 싸울 것"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정상들과 EU 기구수장들은 벨기에 브뤼셀 테러가 발생한 22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EU는 오늘 테러 공격의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며 "개방된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공격"이라며 이번 테러를 강력 규탄했다...
  • 시리아 난민들
    EU 난민지위 신청자 120만 명…유럽대륙 전체로는 210만 명
    지난해 유럽에서 120만 명이 난민 지위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엔난민기구(UNHCR)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서 접수된 건만 122만 8천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56만 6천 건의 두 배 이상이다. 이 가운데 시리아 난민들의 신청이 2014년 11만 9천 771명에서 지난해 35만 9천 376명으로 3배 가량 증가했고, 아프가니스탄 출신도 ..
  • EU 정상회의 도날드 투스크 상임의장
    시리아 두고 EU·러시아 갈등 심화…각각 반군·정부군 도와
    시리아를 두고 유럽연합(EU)와 러시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EU 정상회의 도날드 투스크 상임의장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이 유럽 난민 위기를 악화시킨다"고 말하고,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살인정권'으로 표현하면서..
  • 오픈도어선교회
    새해 시작된지 13일만에 유럽에 온 난민 숫자는 '2만 3천여 명'
    새해에도 자유를 찾아 서방 국가로 향하는 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국제이주기구(IOM)는 2016년 1월 1일부터 13일까지 유럽에 도착한 난민 숫자는 모두 2만 3,15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만 2,895명은 그리스에, 260명은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다만 IOM은 난민 가운데 58명이 유럽으로 건너오려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 15.5.4 박 대통령, EU 대표단 접견
    朴대통령 "한반도 통일, 유라시아 소통에도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만나 "한반도 통일은 유라시아의 소통과 협력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모게리니 대표와 접견하고 한·EU 간 양자협력 강화 및 한반도와 동북아를 비롯한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 EU, 융커 새 집행위원장 체제 출범
    유럽연합(EU) 입법기관인 유럽의회는 22일 앞으로 5년 동안 브뤼셀 EU 본부를 통솔할 장-클로드 융커 새 집행위원회 총위원장의 임명을 승인했다. 집행위원회를 구성하는 26개 분과위원회 위원장(커미셔너)들에 대한 집단 추인안과 함께 상정되는 융커 총위원장의 임명안은 이날 찬성 423 대 반대 209 및 기권 67로 통과됐다. 전 룩셈부르크 총리인 융커 총위원장(59)은 28개 회..
  • 5G,사물인터넷 ICT 유럽과 공동 개발 추진
    한국과 유럽연합이 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 공동개발에 나선다. 예정대로면 오는 2020년 성과를 보게 된다. 16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네일리 크로즈 EU 부위원장 겸 정보통신담당 집행위원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기술(ICT) 및 5G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 해수부, 세월호와 조직개편에 이어 '불법어업국'에 비상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기능이 약화될 해양수산부가 이번에는 불법어업국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EU가 한국을 불법어업국으로 지정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EU실사단이 9일, 방문하는 가운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 진도에 상주하고 있어 원양업계는 긴장하고있다...
  • EU, 러시아에 추가 제재 준비
    【파리=AP/뉴시스】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군사개입과 관련해 오는 17일까지 시행이 가능한 보다 강력한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외교관들은 11일 지난주 마련한 1차 제재 이외에 2차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재조치는 우크라이나 영토주권을 훼손하고 불안정을 야기한 인물들에 대해 여행 제한과 자산 동결 조치가 우선 내려질 것으로 보..
  • 우크라이나
    EU 지도자들, 6일 정상회담 요청…러시아 제재 논의
    【브뤼셀=AP/뉴시스】유럽연합(EU)지도자들은 러시아가 크림반도에서의 위기를 진정시키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6일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회담들을 동결시키는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 정상회담을 열 것을 요구했다. EU외무장관들은 또한 올 6월에 러시아의 휴양도시 소치에서 열릴 예정인 G-8정상회담을 위한 준비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EU외교대표 캐서린 애쉬튼은 EU가 러시아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