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다음달 9월15일~17일까지 2박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매년 8월말에서 9월 열리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환경분야 다양한 기술이 전시되며 올해에는 140여개 업체에서 400여개에 달하는 환경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중국, 일본, 중남미를 비롯해 각국에 발전된 환경기술을 들고 와 전시뿐만 아니라 전문 바이어들도 참석해 국내 환경기술이 해외로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진행되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동시에 환경타임즈에서 주최하고 있는 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상하수도기자제 전문전시회가 준비되어 있고 ICID광주 총회 등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환경 시장의 미래 트랜드를 예측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국제전시회 2년 연속 인증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한 국제공인 인증 내실 있는 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다.

국제전시회 인증은 최소 2회 이상 개최 실적, 공인참가업체와 참관객 수 등이 우수한 전시회 중 해외업체 10% 이상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공인하는 제도다.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호남권 기후·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시작해 국내·외 참가 기업이 꾸준히 늘어나며 그동안 총 338건의 수출상담과 4769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정부인증을 계기로 중동, 북아프리카 등 환경산업 중점 협력 지역 기업과 해외 바이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국제기후·환경산업전유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기관 인증과 산업전 개최 성과를 발판으로 UFI(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전시회 인증기관)에 국제전시회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 다양한 볼거리와 환경체험행사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오는 9월15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기후변화특별관(산업관, 체험관) 환경기술관(수처리, 대기, 폐기물, 토양 등) 국제환경산업컨퍼런스 수출상담회, 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환경타임즈 주최로 열리는 2014년 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리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등 전기시설이 설치된 곳의 화재발생시 긴급 대응 방안 및 처리에 대한 시연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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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