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AP/뉴시스】김재영 기자 = 1990년 쿠웨이트 침략에 대한 이라크의 배상을 다루는 유엔 패널은 쿠웨이트에 이라크 제공 배상금 9억9000만 달러를 추가 전달했다.

이에 따라 쿠웨이트 정부가 지불 받은 배상금은 455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배상금은 전쟁으로 인해 유전에 큰 손상을 입은 쿠웨이트석유 사에 주어질 전망이다.

이 패널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략에 이은 다국적군의 이라크 침입 후인 1991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의해 설치됐다. 재원은 이라크 석유 수출에 매겨지는 0.5% 세금이다. 배상금은 3개월마다 지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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