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북남관계의 개선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낼 데가 됐으며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일을 더 이상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 
교황 "내 이익만을 위해 살았는지 남을 위해 살았는지 되돌아봐야
【바티칸=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31일(현지시간) 송년 미사에서 신도들에게 "2013년 한 해 동안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보냈는지 아니면 남을 돕기 위해 보냈는지 하는 어려운 질문을 자신들에게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송년 미사에서 새해를 축하하기에 앞서 우리 모두는 반드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검토해야만 한다며 "신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 교총, 서울학생인권조례 개정 아닌 '전면 폐기' 촉구
한국교직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이 입법예고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개정안에 대해 "일부 개정보다는 전면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당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학생인권조례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교총의 입장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사> 한국수력원자력 2013.12.31
◆ 한국수력원자력(주) △감사실장 이인호 △기획처장 이영일 △기술전략처장 이승철 △구매사업단장 손태경 △건설기술처 입지팀장 김홍묵 △해외사업처 UAE사업팀장 박웅 △위기관리실장 김기남 △원전사후관리실장 노성래 △설비개선실장 박충희 △수력양수처장 이충근.. 새해 첫날 겨울 황사 수도권에 날아와
새해 첫날 황사가 한반도로 날아들었다. 환경부는 중국발 황사와 오염물질로 수도권과 백령도의 미세먼지(PM-10) 하루평균농도가 106∼159㎍/㎥를 기록, 대기환경기준(100㎍/㎥)을 초과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31일 오전부터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을 포함한.. [사설] 새해는 갈등 넘어 화합과 부흥의 해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3년이 지나고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다. 이제 한국 교계는 갈등과 분쟁, 이기주의와 인본주의를 버리고 우리 사회와 교회를 진정으로 위하겠다는 각오로 한해를 보내야하겠다. 교계 주요 연합기관들과 교단들은 일제히 신년메시지를 발표하며 각자의 각오와 새해 계획을 밝혔다... 
[CD포토] 나사렛대, 아듀 2013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31일 오전 11시 경건관에서 2013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일 년 동안 교육과 발전에 수고한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美中 외교, 전화통화 "새해 양국 관계 발전 노력"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31일 "2014년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날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 같은 목표에 따라 시진핑 국가주석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도출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하고 새로운 형태의 주요 국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이견에 적절히 대처.. 남수단 반군, 휴전 회담 앞두고 보르 재탈환
【주바=AP/뉴시스】 남수단 정부와 반군 측이 인접국인 에티오피아에서 휴전회담을 열기 위해 대표를 파견한 31일 반군은 전략도시인 보르를 거의 재탈환했다. 수도 주바에서 120㎞ 거리인 종레이 주의 주도 보르에서는 이날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정부군 대변인 필립 아구에르 대령은 발표했다. 원래 이 도시는 반군들이 점령했다가 정부군이 탈환한 것으로 그 뒤 반군측은 2만5000명의 .. 
지구촌, 심야의 폭죽과 춤으로 2014년 맞아
【두바이=AP/뉴시스】 전세계의 수백만 인파가 31일 심야에 폭죽을 터뜨리거나 춤을 추는 등으로 새해를 맞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를 자랑하는 페르시아만의 화려한 도시 두바이는 사상 최대의 폭죽 쇼를 연출함으로써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최근 반정부 시위가 격렬했던 우크라이나에서는 시위자들이 이 나라에서 최다의 국민들이 동시에 국가를 부르는 기록을 수립할 참이었다... 
중국 억만장자, "뉴욕 타임스 사겠다" 발표
중국의 한 억만장자가 구랍 31일 뉴욕 타임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욕 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자선 기업가로 잘 알려진 천광뱌오(陳光標)는 "지난 2년 간 뉴욕 타임스를 인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1월5일 뉴욕 타임스의 대주주 중 한 사람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활용 비즈니스로 재산을 8억 달러까지 축적한 것으로 알려진 .. 
푸틴 "테러리스트 전멸시키겠다"
【모스크바=로이터/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 "테러리스트들을 완전히 없앨 때까지 계속해서 테러 척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새해를 앞두고 가진 연설에서 이 같은 언급은 연쇄 폭탄 테러 이후 첫 공식적인 반응이다. 29, 30일 볼고그라드 기차역과 트롤리 버스에서 잇달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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