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과 장애인 시설 등 수용시설에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강제수용 여부를 조사하는 '인신보호관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인신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법무부는 인신보호관제를 운용, 수용시설에 들어가 있는 사람(피수용자)이 위법하게 수용된 것인지와 수용시설 밖으로 나.. 백악관 "러, 우크라이나 동부 개입하지 말라"
【워싱턴=AP/뉴시스】백악관은 7일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개입하지 말라며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방정부 청사를 장악한 친러시아 시위자들 일부가 돈을 받았으며 현지 주민들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긴장은 러시아 압박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공공연하게 또.. 獨, 북한 대사 소환…핵실험 위협 관련 국제회담 재개 요구
【베를린=AP/뉴시스】독일 외무부는 7일 북한이 또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리시홍 북한 대사를 소환했다. 독일 외무부는 소환배경에는 북한이 최근 수 백 기의 단거리 미사일과 최소한 2기의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서해에서 한국과 포격을 주고받은 사태와 관련 있다고 말했다. 독일 외무부는 이어 성명을 통해 북한에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자체의.. 
"北, 영변 원전 사고 위험성 크다"…미 연구소
【워싱턴=AP/뉴시스】북한 원전이 올해 초 냉각수 공급 부족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등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는 이날 "상업 위성으로 북한을 살펴본 결과 최근 다시 가동되기 시작한 영변 원자로의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었거나 홍수로 인한 수리를 위해 저전력 상태에서 가동됐을 .. 르완다 대학살 20주년 추모식...'100일동안 100만명 살해'
【키갈리(르완다)=AP/뉴시스】수천 명의 르완다 국민들이 7일 20년 전에 벌어진 100일 간의 대학살을 기억하며 울부짖고 흐느꼈다. 이날 추모식이 열린 키갈리의 대학살 메모리얼 센터 스타디움에는 폴 카가메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함께 불을 붙였다. 이날 추모식에 프랑스 대표는 입장을 거부 당했다. .. 
정부부채 1천117조원...국가채무 483조, 1인당 961만원
지난해 재무제표상의 중앙정부 부채가 1천117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국가채무는 483조원으로 국민 1명당 961만원꼴이다. 8일 기획재정부가 국무회의에 보고한 '2013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의 부채는 1117조3천억원으로 2012년의 902조1천억원보다 23.9%인 215조2천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 오늘의 기독교 소사
1996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NCC 가입안 통과 1975 한국복음화운동본부위원회, 월남난민돕기운동 전개 .. 4월 8일 오늘의 날씨
오늘도 따뜻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른 아침인 지금은 서울 기온 6.1도로 서늘하지만, 낮에는 서울 기온이 19도로 예년기온을 웃돌며 따뜻할 예정이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기 때문에 체온관리 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 강의] 현대세계의 자율성과 기독교세계관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성경의 진리에 충실하려 하면 할수록 세상의 주된 흐름에 대해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동일한 세계를 다르게 보기 때문이다. 신자는 성경의 빛 아래서 자신과 세계를 이해한다면, 비신자는 이성과 경험에 근거하여 자신과 세계를 이해한다. 현대사회는 과학을 권위의 원천으로 여기면서, 성경의 진리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진리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주일학교 무학년, 무연령제 '동아리' 프로그램, 공감과 소통, 참여의 장으로
교회학교 위기 극복을 위한 동아리 형태의 교회학교 프로그램이 제안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연세대 신과대에서 진행된 한국기독교교육학회 분과별 논문 발표 시간, 김소연 박사(호서대학교)는 '영 교육과정으로서의 기독 동아리 활동이 교회학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H 대학 기독교교육전공 학생 동아리활동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하며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평화통일 기도회 참석한 울라프 총무, 한반도 평화 강조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주최하는 'WCC와 함께 하는 평화통일 월요 기도회'가 7일 오후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월요기도회는 방한 중인 울라프 F. 트베이트 WCC 총무가 설교를 전했다. 카리나 선교사(EMS 미션21파송 선교동역자)의 인도로 진행된 월요기도회는 정미현 목사(연세대 교목)의 기도와 한신대 신대원 렛츠 찬양의 특송에 이어 WCC 울.. 
"기독교학교 성경공부 시간 주당 1시간, 고2 영어 7시간"
기독교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성경공부 시간이 부족한 것이 신앙교육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라는 현장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