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에쓰오일 기름 유출 멈춰
    울산에 위치한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시작된 원유유출이 사고발생 3일 만에 멈췄다. 이번 사고는 탱크 내부에서 기름을 섞어주는 믹서기 축이 이탈해 탱크에 균열이 나면서 원유유출이 시작됐다...
  • 박세리
    박세리, 커리어 그랜드슬램 무산…나비스코 공동 4위
    커리어 그랜드슬램(5개 메이저 대회 중 생애 걸쳐 4개 우승)에 도전했던 박세리(36·KDB산은금융그룹)의 도전은 다음기회로 미뤄졌다. 박세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
  • 올해 서울시내버스 천연가스버스로 교체완료
    2002년부터 시작된 천연가스(CNG)버스 사업이 올해 내 100% 완료된다. 서울시는 올해 13대의 경유버스가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되는 것을 끝으로 총 8,750대의 시내버스를 경유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1/3 수준이 천연가스로 100% 교체된다고 7일 밝혔다...
  • 유우성
    檢, '불법 대북송금 혐의' 유우성 계좌추적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피고인 유우성(34)씨의 불법 대북송금 혐의와 관련해 유씨에 대한 계좌추적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유씨에 대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유씨의 계좌를 추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화교 출신인 유씨는 2004년 4월 탈북자로 위장해 입국한 뒤 2007년 2월~2009년 6월까지 국내 다른 탈북자들에게 돈을 받고..
  • 서점
    고교생 독서량이 초등 저학년의 10분의 1
    고등학생들의 월평균 독서량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www.hanuribook.com)이 초중고 학부모 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녀 학년별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초등 1~3학년의 월평균 독서량은 27.3권으로 고등 1~3학년(2.6권)보다 10.5배나 더 많았다. 월평균 독서량은 초등 1~3학년 27.3권, 초등..
  • 무인기
    추락 무인기, 엔진 개조로 정탐범위 확대한 듯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는 엔진을 개조해 비행거리를 늘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파주와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기와는 달리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130여㎞ 떨어진 곳에 추락했기 때문에 북측으로 돌아가는 거리까지 단순 계산하더라도 총비행거리가 260㎞가 넘는다. 이와관련해 무인기 조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7일 "엔진을 개..
  • 10대재벌 CEO는 평균 58세...3명 중 1명 '이공계' (종합)
    10대 재벌그룹 최고경영자(CEO) 3명 중 1명 이상이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10대 재벌 상장사 91곳의 대표이사 125명(공동대표·각자 대표 포함) 중 대학 전공 기준으로 이공계 출신은 34.4%인 43명이었다. 경영·경제 전공자도 이공계 출신과 비슷한 규모로 많았다. 경영 전공자가 33명, 경제 전공자가 10명이다. 이공계와 경영·..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국 명산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
    국민 절반가량은 "장기 기증할 의향 있다"
    우리 국민의 절반 가까이는 장기기증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19∼59세의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47.7%가 장기기증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장기기증 의향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에는 14.9%가 이미 실제 등록을 했으며, 의향이 있음에도 아직 등록하지 않은 사람..
  • 선오브갓, 신이보낸사람, 시선…서울극장 기독교 영화 기획전
    서울극장이 4월 부활절을 맞아 10~23일 '서울극장 기독교 영화 기획전(The Bless God Film Festival)'을 연다. 10일 개봉 예정인 '선 오브 갓'(감독 크리스토퍼 스펜서), 북한 지하교회의 현실을 다룬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공연 실황, 가스펠 음악영화 '블랙 가스펠'을 만날 수 있다. 17일에는 선교사 피랍사건..
  • 강덕수
    '횡령·배임' 강덕수 전 STX 회장 금명간 영장
    STX그룹 전 경영진의 수천억원대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명간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강 전회장을 지난 4일과 6일 두 차례 불러 강도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강 전 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두 차례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오늘) 회의를 열어..
  • 워크프리, "대우, 우즈벡 노예노동 중단하라" 파장
    인권단체 워크프리(Walk Free)가 대우인터내셔널의 '노예노동' 문제를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워크프리는 국제적인 인터넷 청원사이트(petitionsite.com)'에 "우즈베키스탄의 목화밭에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강제노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은 '노예노동(slave labour)'을 통해 면화를 제조하는 세계 최대의 업체"라고 전했다. 5만 명을 ..
  • 어린이집
    서울 0~5세 아동 절반이 '어린이집 이용'
    서울 어린이의 절반가량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7일 발표한 '2013년 서울시 보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은 23만8581명에 달했다. 이는 서울시내 전체 아동의 48.7%에 해당하는 것이다. 나머지 아동의 32.4%는 집에서 키우고 있었으며 18.9%는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