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KB 내분과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9일 오후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사태와 도쿄지점 비리에 책임이 있는 국민은행 전·현직 임원과 더불어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이 있는 사외이사와 감사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 
북한억류 미국인, '전도임무 없었다'..WSJ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56)씨가 과거 러시아와 보스니아 등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울레씨는 미국 오하이오주 남서부에 있는 인구 2만명의 소도시 마이애미즈버그시에 살며 도로정비 일을 하는 웨스트캐럴턴 지역 침례교회 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방북 이전에도 러시아 이주민 출신 부인과 함께.. 작가에게 직접 물어보세요…강좌 '문제작으로 읽는 한국문학'
한국작가회의가 한국현대문학사의 문제적 작품을 선정, 독자와 작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강좌 '문제작으로 읽는 한국문학'을 선보인다. 한국작가회의는 "한국현대문학사에서 '화제'와 '의미'를 동시에 획득한 작품들을 독자들과 함께 읽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문학평론가와 작가의 동반작업이 특징이다. .. 
LPGA 박인비 매뉴라이프서 11개월 만에 '우승'
세계랭킹 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약 11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33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일에 10타를 줄여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공동 2위로 출발한 박인비는 보.. 印, 뉴델리 기온 47.8℃...62년만에 최고
인도 수도 뉴델리의 기온이 8일 45.1℃를 기록하고 뉴델리 인근 팔람 공항에서는 47.8℃까지 기온이 치솟아 1952년 이후 6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전했다. 인도 기상청(IMD)은 9일에도 뉴델리의 기온이 45℃를 넘어설 것이라며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폭염에 견디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45℃.. 泰, 탈북 여성 13명 체포…어린이 2명 포함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7일 북한을 탈출한 여성 13명이 불법 입국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9일 보도했다. 태국 해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린이 2명을 포함한 13명은 북한 북동부에서 중국으로 탈출.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에서 배를 타고 메콩강을 따라 태국에 밀입국했으며 강변에 있는 식당에서 순찰 중인 해군과 경찰 합동 부대에 발견됐다.. 파키스탄, 공항과 순례자 버스 피습으로 30여명 사망
8일 파키스탄에서는 남부 카라치의 공항이 피습되고 남서부에서는 순례자 버스가 공격 당하는 등으로 30여 명이 사망했다. 이날 밤 남서부 발로치스탄 주에서는 순례자의 버스가 자살폭탄 테러를 당해 사망자가 24명에 이르렀다고 현지 미디어들이 9일 보도했다. 발로치스탄 주 내무장관 아크바르 두라니는 숫자 미상의 자살.. 
프란치스코 교황, 중동평화 '중재'에 나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 바티칸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통령과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는 중동평화회담이 결렬된 후 몇 주일만에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마무드 나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을 자신이 거처하는 바티칸의 호텔에 초청해 이들이 로비에서 껴안게 했다. 이들은 이내 바티칸 정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집전으로 유태교 기독교 및 이슬람교의 기도를 올렸다. 교.. 
엘 시시 埃대통령, "이슬람주의자들과의 화해 없다"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8일 이슬람주의자들과의 화해는 없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날 최고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에 취임한 몇 시간 뒤 카이로의 대통령궁 앞에 모인 하객들을 향해 이집트인들을 향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폭력을 행사한" 누구와도 화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 시시(59)는 이 연설에서 무슬림형제단이나 그가 지난해 7월 축출한 이슬람주의자 대통령 모함메드 모르.. 아프간 북부서 홍수로 81명 사망…구호 기다려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해 80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8일 밝혔다. 바그란주 구지르가이누르 지역 경찰은 지난 6일 발생한 홍수로 사망자가 81명으로 늘었으며 가옥 1850여 채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주민 수천 명이 대피소와 물, 음식, 의약품 등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국방부는 군헬기로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당국은 지금까지 텐트 100.. 여야 원내대표회담 정례화 시동...오늘 회동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9일 양자회동을 갖는다. 두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원내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를 시도한다. 안건은 상시국회 도입을 비롯해 김영란법, 유병언법, 정부조직법, 세월호 특별법 등 법안의 제·개정 문제가 될 전망이다. .. 
알뜰폰 판매 우체국, 총 359곳으로 확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일부터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130곳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농어촌지역 주민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읍·면 소재 130곳 우체국으로 늘렸으며, 연말까지 600여곳 우체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우체국이 늘어나는 만큼 내부 프로세스도 개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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