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주최로 8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토론회는 전·현직 정치인 및 관료들이 참석, 세월호 참사 대책을 발표했다. 문원경 전 소방방재청장은 '안전한 사회로 어떻게 거듭날 것인가 - 안전한국 재창조의 길'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재난발생은 우연히 발생하지 않으며, 재난역학에 따른다"고 강조했다... 
마음으로 찍은 연꽃 보셨어요?...제2회 시각장애인사진촬영대회 개회
고 강영우 박사를 기리는 제2회 시각장애인사진촬영대회가 올해도 강영우 박사의 고향인 경기도 양평 세미원에서 진행됐다... 
손봉호, 소 잃은 외양간 고치려면 '도덕·의식 변화' 선행돼야
어이 없게 '소를 잃어' 외양간을 고친다고 고쳤는데, 연거푸 소를 잃고 있는 상황이 한국 사회에 계속되고 있다. '생명'을 잃고 또 잃으면서도 우리 사회의 '외양간'은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국민적인 경각심을 일으킨 이번 세월호 참사만은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범종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손봉호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서해.. 
"이 시대의 비극, 세월호 참사로 충분…절연해야"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는 어떻게 거듭날 것인가'라는 주제로 8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홍진 신부(천주교, 쑥고개성당 주임)는 "이 땅에서 인간의 행위로 말미암은 참사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참사는 일상으로 일어나는 것 같다. 그래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관피아' 척결, 퇴직·현직 공무원 접촉 원천봉쇄가 答
8일 진행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토론회에서 '전관예우와 관피아 문제의 해결, 국가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강의한 진재구 교수(청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한국인사행정학회장)는 정부가 내놓은 관피아 문제 해법 중 5급 공무원 채용방식의 변화는 틀렸다며 '엄격한 퇴직 관리'가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세대는 최소한의 행복 보장되는 복지국가 꿈꾼다"
"기본 생존에 대한 불안과 상대적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 그리고 돈이 다른 가치들보다 우선하는 이러한 시대 속에서 안전과 생명존중이라는 가치를 놓칠 때 많은 비극이 일어나고 있음을 목격합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토론회에서 우인철(서울시청년일자리허브 근무) 씨는 '미래세대'를 대표해 '우리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말한다'라는 주제 발표에서.. 
8호 태풍 '너구리' 북상…시간당 30㎜ 강우 '대비 철저' 필요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너구리'는 8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240㎞ 해상에서 매시 20㎞ 속도로 북쪽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중심기압 925hpa(핵토파스칼), 시간당 최대풍속 51m의 중형 태풍으로 강도가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9일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많은 곳 .. 
내달부터 병원 선택진료비 35% 줄어든다
다음 달부터 병원 특진료가 평균 35% 줄고, 9월부터는 환자의 4·5인실 입원비 부담도 가벼워진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에 따른 수가 개편 방안'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안에 따르면 8월부터 선택진료비의 산정비율이 현행 20~100%에서 15~50%로 낮아진다. 주요 항목별 선택진료비 산정비율.. 
정총리 "민간참여 국가 대개조 범국민위원회 구성"
정 총리는 범국민위원회 구성과 관련 "위원회 산하에 전문 분과를 두어 공직개혁, 안전혁신, 부패척결, 의식개혁 등 국가개조를 위한 국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개조 범국민위원회 출범 시기와 관련, 총리실 관계자는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발족하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안전문화가 확고히 자리잡을 .. 
이문열 대하소설 '변경', 대폭 수정 재출간
작가 이문열(66)의 대하소설 '변경'이 대폭 수정 돼 민음사에서 재출간됐다. 1986년 집필을 시작해 1998년 초판을 내놓은 뒤 절판됐던 작품이다. 지난 해 6월 시작한 개정작업은 1년여가 걸렸다. 이씨가 출간됐던 작품을 대폭 수정해 다시 펴낸 경우는 '사람의 아들' 이후 두 번째다... 일본 유사시 한반도 진출 법적근거 마련추진
8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유사시 미국과 함께 한반도에서 활동하기 위해 미·일 협력 신법 제정을 검토한다.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추진하는 일본 정부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정부의 최근 입장을 법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예술가에 직접 배우는 1박2일 프로그램 마련
서울문화재단은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예술가들에게 공예, 문학, 연극, 미술 등을 직접 배우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을 문화예술로 충전하자는 캠페인 '예술로 배워봐요'의 일환이다. 올 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재단이 지난 3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