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매매피의자 경찰과 밤샘 대치…11시간만에 체포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분신자살을 하겠다며 경찰과 밤새 대치했던 성매매 혐의 피의자가 11시간만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6분께부터 이튿날인 9일 오전 4시50분까지 한 남성이 라마다호텔 7층 객실에서 문을 걸어 잠근 채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은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된 룸살롱 업자 박모씨..
  • 탤런트 이미숙, 5억 손배소 당했다…'장자연 사건' 관련
    탤런트 이미숙(54)과 고 장자연의 매니저 유모(34)씨가 이미숙의 전 소속사인 더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45)씨에게 피소됐다. 형사에 이어 이번에는 민사 소송이다. 소송액은 5억원으로 이미숙이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면서 3억원의 위약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유씨와 공모해 김씨를 공갈·협박하고 명예 훼손 및 무고했다며 배상하라는 전 소속사 대표 김 ..
  • '성매매 미끼' 채팅男 유인해 돈 훔친 20대女 입건
    대구 북부경찰서는 9일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하거나 성매매를 미끼로 돈을 훔친 김모(23·여)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김씨와 성매매를 한 이모(36)씨 등 5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미술과 과학, 어린이들 오너라…'리움 키즈'
    삼성미술관 리움이 8월 5~15일 '리움 키즈'를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소장품을 통해 미술과 과학을 주제로 미술작품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리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교감'전과 연계해 한국 전통 도자기와 고서화는 물론 올라퍼 앨리아슨, 게르하르트 리히터, 히로시 스기모토, 서도호, 최우람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신작을 감상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 스콜라리
    [브라질WC]스콜라리 감독 "인생에 최악의 순간"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스콜라리 감독은 "내 축구 인생에 최악의 순간이었다."며 기록적인 참패의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1-7의 참패를 당했다. 경기 후 스콜라리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 축구 커리어와 축구 인생을 통틀..
  • 파울로 코엘료
    파울로 코엘료의 강렬한 한줄메시지, 책으로 담겨
    다양한 말과 교류가 오가는 SNS속에 감동과 울림을 전하는 이들이 많다.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 역시 트위터를 통해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들 중 하나다. 전 세계 800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그의 트위터에는 파울로 코엘료가 SNS를 통해 전하는 짧은 글과 삶의 지혜, 용기를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 대법원, 양심적 병역거부에 유죄 판결
    대법원은 종교적 신념에 의한 양심적 병역거부를자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리며 기존 판례를 재확인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 2004년 7월 양심적 병역거부가 유죄라고 확정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과 같은 해 8월 입영 ..
  • 성매매 피의자 경찰과 밤샘 대치…11시간만에 체포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분신자살을 하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밤새 대치했던 성매매 혐의 피의자가 11시간만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6분께부터 이튿날인 9일 오전 4시 50분까지 한 남성이 라마다호텔 7층 객실에서 문을 걸어 잠근 채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 '학교 정문은 잊을 수 없어' 서울대학교 정문
    서울대, 의대 등 2016학년도 지역균형선발 인원 줄여
    서울대학교가 2016학년도 입시에서 의대를 포함한 자연계 일부 학과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줄였다. 서울대는 9일 '201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에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 95명 중 25명을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학년도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인 30명보다 5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대는 또 2016학년도 정시모집..
  • 길 떠나는 가족
    연극 '길 떠나는 가족', 화가 이중섭의 삶을 무대위로 불러내다
    한국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서양 화가 이중섭(1916~1956)은 본 것, 아는 것만 그리고자 했다. 내용과 형식을 일치시키려 한 셈이다. 연극 '길 떠나는 가족'도 마찬가지다. 이중섭에게서 본 것, 그에 대해 아는 걸 무대 위에 그린다. 그림 같은 배경과 소품은 소재(내용)에 알맞은 도구(형식)다...
  • 다나스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제주 산간 최고 200㎜ '폭우'
    전국이 제8호 태풍인 '너구리(NEOGURI)'의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전국이 제8호 태풍인 '너구리(NEOGURI)'의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9일 "제주도는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점차 들어 비(강수확률 60~90%)가..
  • 브라질
    [브라질WC]네이마르·시우바 공백이 너무 컸다
    브라질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자국 축구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경기를 펼쳤다.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독일과의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수비가 무너지면서 1-7로 대패했다. 공수의 핵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와 치아구 시우바(30·파리생제르맹)의 공백이 너무 컸다.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 8강전에서 척추 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