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20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예배당 현장에서의 모든 예배와 모임을 중단하고 영상 및 가정 예배로 대체한 대구동신교회의 담임 권성수 목사가 21일,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권 목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계에는 창조질서와 자연법칙이 있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는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대구동신교회, 제6대 담임목사 청빙 공고
대구의 대표적 교회인 대구동신교회(담임 권성수 목사)가 제6대 담임목사 청빙을 최근 공고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지워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55세 이하로 일반대학 또는 신학대학 졸업 후 신학대학원(M.Div.) 이상 졸업한 자여야 한다. 또 목사안수 후 5년 이상 목회 경력(담임목사, 부목사, 신학교수, 선교사)이 있어야 한다.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3월 14일까지... 
“기독교 정신, 교회 밖까지 흘러 사회 변화시켜야”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과)가 에세이집 『그리스도인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를 펴냈다. 그는 이번 책에서 기독교 정신이 교회 안에만 '교리'라는 이름으로 머무르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기독교 정신은 교회 밖 세상에도 희망으로서 존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김형석 교수는 올해로 만 100세를 맞은 우리나라 제1세대 철학자이자, 명망 있는 기독교계 인사로서 1980년대부터 기독교와 .. 
[아침을 여는 기도] 예수님의 행복관
지금 저는 행복해 보입니까?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 주린 자, 우는 자, 박해받는 자가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행복관을 이해하고 잘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할 것이기 때문에 가난한 자가 복이 있고, 부자는 그들이 위로를 벌써 받았기 때문에 화가 있습니다... 
범투본, 광화문 집회 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등에 대한 집회·시위 금지 조치를 밝힌 가운데, 수개월째 서울 광화문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22일에도 주말 집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2번째 환자는 경북 청도군에서 부산으로 이동 후 약 2시간여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스로 회개하며, 한 마음으로 재난 극복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며칠 새 폭발적으로 발병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두려움과 불안,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이런 때일수록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죄보다는 위로와 격려로 함께 재난을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전 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죄 때문에 생겼다고 판단하기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 
코로나19 확진자 156→204명…'신천지' 관련 14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100명이 늘어 204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 중 19번째 환자가 국내에서 17번째로 격리 해제됐다. 다수의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총 144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전국 모든 교회와 부속기관 등 폐쇄”
신천지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쏟아진 가운데, 신천지가 “18일부터 총회본부를 비롯한 전국 모든 신천지예수교회는 교회와 부속기관 등을 폐쇄하고 모임, 전도활동 등을 일체 중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천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자체방역 및 보건소 방역, 외부업체 방역을 시작으로 21일 전국 74개 교회 전체와 부속기관, 부대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한다”며 이 .. 
한교총 “코로나19… 예배 및 집회 지침 속히 마련하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한교총은 “작금 국내에서는 코로나19가 지역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천지 집단의 대구집회처에서 발생한 슈퍼 감염은 대구는 물론 모든 교회들의 우려를 확산하고 있다”고 했다... 
사랑의교회 “서초구서 환자 나와… 리더스 컨퍼런스 연기”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22일 오전 6시 개최하기로 했던 제4차 리더스 컨퍼런스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교회 측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교회 관내인 서초구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교총 “코로나 여파… ‘3·1절 기념예배’ 취소”
28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리기로 했던 ‘3·1절 기념예배와 기념식’이 취소됐다. 한교총·대한민국 3.1회·평통연대 3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기념예배였다. 한교총 관계자는 “원래 감소세라서 지금까지 준비해왔는데 코로나 사태가 너무 심각해져서 하면 안 될 것 같아 오늘 회의에서 결정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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