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 심판을 앞세웠던 야당의 참패로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는 사실상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집권 4년차에 치뤄진 이번 총선은 여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문재인 대통령은 레임덕 우려 없이 안정적인 후반기 국정운영에 힘쓸 수 있게 됐다... 
21대 총선 국민의 선택은 180석 슈퍼여당
다사다난했던 21대 총선이 정부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각종 구설수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웠던 정국이였지만 국민들은 여당의 손을 들어주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태영호 前공사의 국회의원 당선이 갖는 의미는
15일 실시된 총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탈북민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주인공은 지난 2016년 여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로 재직 중 한국에 망명한 태영호 전 공사. VOA는 "미국의 전직 관리가 '북한 정권의 감시와 세뇌 위협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북한 주민들의 열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며 이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 
“총선 결과 제 불찰, 모든 책임 짊어지고 떠나겠다”
황 대표는 15일 오후 11시40분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이낙연 “안정 의석은 확보…국난 극복에 역량 집중”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총선 당선증을 수령한 뒤 당내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당내 문제는 아직까지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총선 '승리' 이끈 양정철, 黨 떠난다
제21대 총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수장으로 선거 전략을 기획해왔던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민주당 '압승'이라는 결과를 거두고 16일 당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종인 “변화하란 국민 명령… 제 임무는 여기까지”
총괄 선대위원장 거취는 이 시간으로 끝인지 묻자 "제가 여기 올 때부터 분명히 말씀드렸다. 선거를 치를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임무라고 생각하고 선거가 끝나면 깨끗하게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했다"고 했다.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지에는 "비대위 얘기가 나오나? 저는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전염병으로 나라와 경제 좋지 않다보니 안정적이고 조용한 상황 원한 것 같아"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는 천모씨(30)씨는 "문재인 정부에 불만이 쌓인 사람으로써 걱정된다"며 "민주당이 이제 개헌 빼고 다 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너무 한쪽으로 힘이 쏠린 것 아니냐. 코로나19 대처로 국민들의 지지가 정부와 여당에 쏠린거 같다"고 분석했다... 
기독자유통일당 “교회와 계속 연대해 차별금지법 저지”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이번 21대 총선에서 총 1.83% 득표율(51만 3159표)로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최소 득표율인 3%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대선·지방선거..... 
‘51만표’로 끝난 기독교자유통일당, ‘패인’ 뭐였나?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총 513,159표(1.83%)를 받아 또 한 번 국회 진입에 실패했다. 16일 오전 현재 개표는 모두 완료됐다. 지난 제17대..... 
기독자유통일당 ‘실패’… 전광훈 목사 “선택의 결과, 곧 찾아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등 여권이 승리를 거뒀다. 기독자유통일당은 ‘4전5기’를 꿈꿨지만 이번에도 3% 득표를 넘지 못하고 국회 진입에 실패했다. 전광훈 목사는 15일 밤 ‘옥중서신’에서 “4.15 선거가 끝났다. 사람은 선택의 열매로 산다. 결국 국민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라며 “정치가들에게 속아서 선택했든 무지해.. 
더민주당 180석… 미래통합당 110석 가량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단독으로 180석에 달하는 승리 거뒀다. 친여 성향 무소속과 열린민주당을 합치면 184석에 달해,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152석을 훌쩍 뛰어넘었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은 103석에 그치며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