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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영화 디판, 68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가 스리랑카 난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디판(Dheepan)'이 24일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미국의 거장 감독 조엘 코엔과 에산 코엔 형제가 주도한 심사위원단의 이 결정은 예상외였다. '디판'은 전쟁에 찌든 조국 스리랑카를 탈출한 3명의 스리랑카인 이야기다. 오디아르 감독은 '예언자'와 '러스트 앤 본(Rust & Bone)' 같은..
  •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무르'‥한국영화 수상은 '불발'
    오스트리아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사랑)'가 27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5회 칸국제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 영화의 본선 수상은 아쉽게 불발에 그쳤다. 이날 오후 거행된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장-루이 트레티냥(82)과 에마뉘엘 리바(85)가 주연한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가 최우수작품상 격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영화는 프랑스 8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