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1,930선으로 밀려나고 원/달러 환율이 5년 9개월만에 1,030원 아래로 떨어진 7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4.05.07... 환율, 1030원선 붕괴
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한 때 원달러 환율이 1030원선이 붕괴됐다. 2008년 8월 이후 5년 9개월만으로 개장과 동시에 1027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연휴 동안의 달러를 팔 기회가 없었다가 연휴가 끝나자 달러 물량이 몰린 탓이다. 게다가 4월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무역흑자가 45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벌어들인 달러 물량이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하루만에 2000선 내주고...환율은 1035원
코스피 2000선 돌파가 '일일천하'에 그쳤다. 펀드 환매 물량이 쏟아진 데다 해외발(發) 악재에 지수는 하루 만에 199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피 지수는 11일 전 거래일(2008.61)보다 11.17포인트(0.56%) 내린 1997.4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33포인트(1.16%) 내린 1985.28에 출발하며 1990선을 밑돌았다.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 요구.. 원·달러 환율, 6.4원 내린 1035.0원에 출발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41.4원)보다 6.4원 내린 1035.0원에 출발했다.. 원화·유가 상승, 엔화 하락…한국 수출 3중고
원화가치와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수출경쟁국인 일본의 엔화가치까지 하락하며 우리나라 경제성장 주요동력인 수출에 차질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버냉키 쇼크' 이후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2.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지표들 일제히 경고음…"금융위기 진입했다"
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권에 이미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각종 징후가 금융시장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 환율 급등세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 파문으로 코스피가 하락하고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시내 한 금융회사 로비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1원 오른 1,147원을 보이고 있다. .. 금융당국 "시장 변동에 과민 반응할 이유 없다"
금융당국은 코스피 폭락과 환률 급등 등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5일 코스피가 나흘 연속 급락하며 2000까지 내주면서 전날보다 74.72포인트가 빠진 1943.75로 마감했다. 이날 포함 4일동안 229포인트나 폭락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5.7원 오른 1067.4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나흘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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