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수부, 1등 기관사 등 선박직 4명 구속
    세월호 사고 당시 승객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먼저 탈출한 1등 기관사 등 선박직 승무원 4명이 구속됐다. 세월호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4일 1등 기관사 손모(57)씨, 3등 기관사 이모(25·여)씨, 조기수 이모(55)씨와 박모(58)씨 등 4명을 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 합수부, 24일 사고원인 규명 감정단 구성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박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감정단을 꾸려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다. 합수부는 23일 오후 광주지검 목포지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전문가 감정단을 구성하고 있다"며 "24일에는 전문가 구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합수부 "시신 인도 절차, 유족과 재협의"
    세월호 희생자의 시신 인도 절차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검경 합동수사본부 책임자인 안상돈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23일 오전 광주지검 목포지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희생자 시신이 점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져 인도 절차에 대해 유족들과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육안 검사를 통해 가족인 것이 확인되면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했다. 단, 장례절차는 DNA..
  • [세월호 참사] 합수부, 원래 선장 신모씨 소환 통보
    세월호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휴가를 떠났던 세월호의 원래 담당 선장인 신모(47)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합수부는 20일 신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에 응해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씨가 현재까지 출석을 기피하고 있어 합수부 관계자가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세월호 참사] 합수부 수사 내용 일문일답
    침몰 당시 세월호 조타수를 지휘했던 3등항해사 박모(25·여)씨가 사고 지점인 맹골수도(孟骨水道·진도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의 해역)를 처음으로 운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맹골수도는 국내에서 진도 울돌목 다음으로 조류가 가장 센 곳임에도 선장 이준석(68)씨는 근무시간에 조타실을 비우고 침실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세월호 침몰
    합수부 "3등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침몰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9일 오후 사고 당시 배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3등항해사 박모씨(26·여)가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인것으로 드러났다. 합슈부는 이날 이미 구속된 선장 등 3명의 핵심 운항선원 외 항해사, 기관사, 조타수 등을 조사한 결과 3등항해사 박씨가 맹골수로 구역에서 배를 몬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3등항해사 박씨는 세월호에 4개..
  • [진도 여객선침몰] 합수부, 선장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18일 사건을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광주지검 목포지청장)가 선장 이준석(69)씨와 3등항해사 박모(26)씨 등 핵심 승선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31일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역에서 완전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6825t급 세월호의 선장으로 조타실을 비운 채 운항 지휘를 ..